영화검색
검색
 
[퀴즈왕] 큰 웃음보다는 잔 웃음을 많이 준다 퀴즈왕
sch1109 2010-09-14 오전 12:02:21 548   [0]

감독;장진
주연;김수로,한재석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로 매니아층을 형성한 장진 감독이 새롭게

내놓은 코미디물로써, 오는 추석 시즌을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

<퀴즈왕>

이 영화를 개봉전 게릴라 시사회에 당첨되어 보러 가게 되었다.

솔직히 예고편을 보고서 나름 빵빵 터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많은

웃음을 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하고자 한다.

<퀴즈왕;그냥 웃고 넘기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

아무래도 예고편도 예고편이지만 이 영화를 기대하게 해주었던

건 아무래도 자신만의 독특한 웃음코드로 많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장진 감독이 아닐까 싶다..

이 영화 <퀴즈왕>은 아무래도 어떤 평가를 받을런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느낄수 있는 것은 그냥 빵빵 터지는 웃음을 기대한 사람

들에겐 어찌 보면 조금은 아쉽다고 할수 있는 영화이다.

4중추돌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거기에서 피해자의 소지품이 나오고

그 소지품에서 마지막 30번 문제를 확인하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2시간이라는 어찌 보면 조금은 긴 시간 동안 (솔직히 조금

은 길다는 느낌이 들긴 하더라...)각자 사연을 가지고

퀴즈왕이라는 프로그램에 도전하게 되는 도전자들과

퀴즈왕을 진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보면 조금은 담담하게

또는 무겁게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간다.

물론 장진 초기의 작품을 안 봐서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하는 그의

말을 잘 이해할수는 없긴 하지만..

또한 이 영화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장진 감독님이다.. 이 영화

에서 나왔을떄 카메오로 잠깐 나오다가 말겠지 생각했었는데

나름 비중이 있어서 놀랬다. 또한 나름 중요한 역할이기도 했고..

카메오로 나와주신 정재영씨와 이한위씨 그리고 임원희씨는 잠깐이지만

자신의 몫을 다해주고 간다.. 신하균씨는 정말 짧게 나와서 아쉽긴

하더라.. 또한 퀴즈왕에 참여한 멤버들이 푸는 문제들을 보면서

나도 함께 풀어보게 되는 느낌까지 주게 해주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확실히

느낌이 다르게 다가올수밖에 없겠다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된다.

마지막 문제의 정답을 알고서 무작정 퀴즈왕에 참여한 다양한 인물

들의 에피소드를 퀴즈왕이라는 한 프로그램안에 녹여냈다고 할수 있는

영화 <퀴즈왕>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총 0명 참여)
wldud2199
장진감독 스러운 영화인것 같아요~   
2010-09-14 09:58
kooshu
감사합니다   
2010-09-14 06:00
seon2000
잘봤어요   
2010-09-14 02:57
kdwkis
볼 생각 중입니다   
2010-09-14 02:16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7305 [김복남 살..] 시대의 어두운 면모에 대한 고발 (2) kms0618 10.09.14 696 0
87304 [마루 밑 ..] 넘 훈훈하고 따뜻하네요.. ^^ (2) kms0618 10.09.14 459 0
현재 [퀴즈왕] [퀴즈왕] 큰 웃음보다는 잔 웃음을 많이 준다 (4) sch1109 10.09.14 548 0
87302 [골든 슬럼버] 이 결말이 찝찝한건 나 뿐인가. (2) lianxi 10.09.13 552 0
87301 [피라냐] (3) wateriris 10.09.13 783 0
87300 [아저씨] 원빈의 재발견 (3) wateriris 10.09.13 654 1
87299 [아저씨] 진짜 재미있네요~ (1) k99ee025 10.09.13 635 0
87298 [시라노 ;..] 인셉션+아바타 (2) nada356 10.09.13 451 0
87297 [퀴즈왕] 더 맛있게 버무려지지못한 비빔밥의 느낌 (3) kaminari2002 10.09.13 606 0
87296 [마루 밑 ..] 지브리 스튜디오의 소박한 소품같은 영화 (3) kaminari2002 10.09.13 577 0
87295 [센츄리온] 무언가 약간 빠진듯한.. (5) hyunsuk771 10.09.13 638 0
87294 [퀴즈왕] 장진 특유의 웃음코드 (6) hyunsuk771 10.09.13 562 0
87293 [시라노 ;..] 남자들의 작업노하우를 살짝 훔쳐보는 듯한 (4) hyunsuk771 10.09.13 466 0
87292 [해결사] 한순간도 눈을 뗄수없는 속도감 (4) hyunsuk771 10.09.13 625 0
87291 [라임라이프] 잔잔한 물결같은... (3) hyunsuk771 10.09.13 412 0
87290 [토너먼트] 가볍게 즐길수 있는.. (2) hyunsuk771 10.09.13 598 0
87289 [슈퍼배드] 슈퍼악당의 슈퍼배드 되기 (2) hyunsuk771 10.09.13 588 0
87288 [에브리바디..] 특별한 가족의 평범한 이야기 (3) hyunsuk771 10.09.13 464 0
87287 [땡큐, 마..] 파란눈 외국인의 눈에 보이는 전통문화 (3) hyunsuk771 10.09.13 201 0
87286 [골든 슬럼버] 인간에 대한 신뢰가 당신을 살리리니.... (2) ldk209 10.09.13 384 0
87285 [해결사] 역시 설경구액션! (2) freekim401 10.09.13 635 0
87284 [방가? 방..] 생각하게 만드는 코메디 (5) jungsn0 10.09.13 379 0
87283 [시라노 ;..] 아웃 소싱 (2) yikini2 10.09.13 346 0
87282 [엄지아빠] 엄지아빠.... (3) yahoo3 10.09.13 382 0
87281 [에브리바디..] 에브리바디 올라잇.... (3) yahoo3 10.09.13 549 0
87280 [엑스페리먼트] 엑스페리먼트.... (4) yahoo3 10.09.13 685 0
87279 [오션스] 오션스.... (2) yahoo3 10.09.13 693 0
87278 [오션월드 ..] 오션월드 3D.... (2) yahoo3 10.09.13 627 0
87277 [내니 맥피..] 훈육의 가르침을 배우다 (3) l303704 10.09.13 966 0
87276 [울지마 톤즈] 울지마 톤즈.... (2) yahoo3 10.09.13 506 0
87275 [익스펜더블] 익스펜더블 (3) yahoo3 10.09.13 1056 0
87274 [인플루언스] 인플루언스.... (2) yahoo3 10.09.13 921 0

이전으로이전으로256 | 257 | 258 | 259 | 260 | 261 | 262 | 263 | 264 | 265 | 266 | 267 | 268 | 269 | 2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