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 요보비치는 "시리즈물에 연이어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다. 무술, 스턴트 등을 매우 좋아한다"며 "특히 어릴 때부터 수퍼 히어로가 되고 싶었다. 이렇게 수퍼 히어로 영화에 출연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할리우드에서 여배우들이 시리즈물에 연달아 출연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레지던트 이블4' 시리즈에 계속 참여하게 돼 기분좋다"고 덧붙였다.밀라 요보비치는 영화 속 액션의 100% 전부를 대역 없이 소화했다. 70m 상공에서 케이블에 매달린 채 고속으로 낙하, 지상 5피트 전 급정지하는 고난도의 액션 장면에서도 약간의 타박상만을 입은 채 성공적으로 해내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에서는 복제를 거듭해 2인의 앨리스, 3인의 앨리스 등 혼자의 몸으로 몇 배에 달하는 액션을 소화해 '최고의 액션'스타임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