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와 캐서린 헤이글이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말부터 잔뜩 기대를 하게된 영화였어요. 헐리우드의 매력남 애쉬튼 커쳐와 깜찍한 캐서린 헤이글 이라기에 물론 그러한 기대는 당연한 거겠지요~
프랑스에서 만난 그 남,녀...커쳐는 킬러의 직업을 갖고 있었으나 헤이글을 만나고 난 후 킬러의 직업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고...더 이상 사람을 죽이는 일에는 종사하지 않고자 하는데,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빼기가 쉽지 않은지 꼭 자유롭지 못하게 만드는 세력이 있지요...커쳐의 입장 또한 그렇게 되어버립니다.
급기야 그를 죽이도록 많은 또 다른 킬러들이 고용되어 그와의 격전을 벌이면서 헤이글 또한 합세하여 악당들과 싸우게 되는데...여기서 웃긴건 그들을 공격하는게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친구들,이웃 주민들이 갑자기 총과 각종 무기들을 동원하여 그들 앞에 서게 되는겁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에서의 색깔은 나잇&데이를 떠올리게 되었는데, 한 가지 인상을 찌푸리게 되고 말도 안되는 억지로 밀어붙였다는 생각이 들게 된 부분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이웃 주민들 및 지인들의 공격인데,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전개되는 부분과 일반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수준 만큼의 공격성과 공격자질이 있다는게 억지스럽다는 느낌도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