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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재미있는 시트콤같은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
marcahn 2010-09-16 오후 10:00:24 1234   [0]
시사회를 보신 분들의 평이 좋기에 어제 개봉일에 심야로 보고 왔습니다.
와이프는 오늘 일 때문에 심야영화를 보기가 부담스러워 다음에 보겠다고 해서
처남을 협박하여 남자 둘이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올해의 한국영화로 15세-의형제, 19세-아저씨, 12세-시라노를 꼽을 수 있겠네요.

영화배우라기보다는 탤런트(?)에 가까운 배우들이 나오다보니 한 편의 재미있는 시트콤을 본 느낌입니다.

올해 본 영화중 재관람한 영화는 의형제 2번, 인셉션 4번, 아저씨 5번을 봤는데요.
시라노는 와이프하고는 같이 보겠고 추석명절때 가족들과도 한번 더 볼까 생각중입니다.

보시기에 부담없는 팝콘영화로 추천합니다.

(총 0명 참여)
kooshu
감사해요~~   
2010-09-1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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