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어릴 적 부터 참 많이 접할 수 있던 캐릭터 였지요.
농민들과 비주류세력들의 환호를 받으며 당시 왕과 군주세력에 대항하며 그들의 권리와 자유를 주장하는 대단한 인물이였죠.
영국에서는 로빈후드가 굉장히 유명한 소설이였고 인물이였기에 그 동안 그를 주제로 한 영화도 참 많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는 '글레디에이터'에서 워낙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던 러셀 크로아가 맡았지요...배우 러셀크로우가 밝혔듯이 이번 로빈후드 영화가 역대 로빈후드 중에서 최고의 작품이 될거라 했다는데요...그 배우도 그렇게 말했듯이 이번 영화...저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재미있었던 작품이였습니다.
액션장면들 뿐만 아니라 러셀크로우 특유의 절제된 표정으로부터 나오는 한 여인에 대한 사랑과 감정...
중세시대를 잘 그려낸 시대적 배경과 전투신..군인들이 입는 갑옷의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제대로 비춰졌기에 영화가 더욱 실감나게 잘 그려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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