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도 한번 찾아서 보고 싶네요.
영화만 봐서 이렇게 끝이 나는게 맞는거진 싶기도 하고요.
옛날 우리나라에는 반상의 제도가 있어서
양반이 종을 거느리고 삶을 살아가는 사회였죠.
종은 그야말로 양반을 위해서 평생을 살아가는.....
오늘날 시대도 엄밀히 보면 분명히 계급이 존재합니다.
비록 신분상으로는 다들 평등하지만
누릴수 있는 그 혜택이라고나 할까요? 하고 싶을것을
할 수 있는 자와 하지 못하는 자가 존재합니다.
그 차이가 계급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하녀 영화는 상위층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하위층 존재의 저항을 보여준 영화로 보았는데요.
안타깝기도 하고 괜시리 이유없이 상위층이 미워지기도 하는... (그럼 안되는데요. ㅎ)
배우 전도연씨도 열연이지만 윤여정씨도 카리스마 넘치던군요.
이정재씨의 무게, 서우씨도 괜찮았습니다.
스토리도 좋고 아직 안 보신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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