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동심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아이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본 영화...^^;
키티 갤로어가 고양이 정보국 요원으로 일하던 중 탈모제를 만드는 통에 빠져
털이 다 빠져 가죽만 남겨진채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세상을 등진채 복수를 꿈꾸는 고양이가 된다.
숙적인 개 종족은 물론 동료였던 고양이와 인간들까지 제거하고 자신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음모를
계획한다.
야욕을 불태우는 키티 때문에 세상이 멸망할 위기에 직면하자
개와 고양이 종족은 동맹을 결심하고 연합작전을 펼치게 된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더 CG작업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작업에 참여했던 동생이 그후론 개가 보기도 싫다고 하는 후문이...)
스토리상의 재미보다는 동물 개개인의 캐릭터는 개성있고 귀여웠다.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한 재미는 주지 못한것 같아 조금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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