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
누구나 다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 라인과 결말....
우리는 너무나 반전 영화에 물들어 있다.
'에이~ 결말이 그게 뭐야~'
'영화 작가 나도 하겠다~'
이런 류의 영화를 보고 나오면 항상 이러한 말들이 내 뒤통수에 들린다.
스텝업 1을 본적이 있다. 난 거기스 무스의 춤을 보았다.
춤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그의 춤은 뭔가 틀렸다.
뭐라고 해야되지?? 빨려 들어가야 된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그가 이번 스텝업 3d에 나오나는 말을 듣고 난 두말하지 않고 여자친구 손을 잡고 보러갔다.
우리는 정말 즐겼다. 영화를...
영화의 4분의 1 정도가 지나면 스토리가 보인다. 결말이 보인다.
하지만 그래서 좋다. 편한하게 볼 수 있으니까...
반전이 난무하는 요즘 영화에서, 정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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