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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만 그럼 후회해 뮤턴트 : 변종 바이러스
caspercha 2010-09-21 오후 2:11:04 322   [0]

개인적으로 공포물을 엄청나게 좋아하고

 

특히나 좀비물을 너무 좋아해 집에서도 좀비게임을 하는 나!

 

좀비영화라면 빼놓지 않고 보는바 못봤던 좀비영화 뮤턴츠가 있어 보게되었다.

 

초반에 음산한 분위기로 시작해 화끈한 장면으로 흥분을 시켜놓고는 좀처럼

 

감독이 갈피를 못잡은듯하다...어설픈 흑인 여경찰하며 바보처럼 찌질거리는 남주인공

 

세상을 다 감싸안을듯 착하디 착하고 순수한 여주인공. 허나 정작 남들에게 피해만 준다

 

무식해 빠진 좀비는 무슨 사냥꾼처럼 보이지 않는 화면속에 숨어있다 갑자기 나타나

 

꼭 주인공 주변인물만 공격한다...혼자서 착한척은 다 하드만 정작 옆사람이 당할때는 총한번

 

쏘지도 못한다. 천날만날 울고 소리지르고 도망댕기고 총줘놨더니 한발 쏘지도 못하고 다죽고나면

 

지혼자 무슨 영웅인양 갈긴다...중반부에 악역으로 나온 남자가 오지게 세려버릴때서야

 

이 답답한 마음이 후련해 진다. 하나하나 꼬집어 가면서 맹비난을 퍼붓고 싶지만

 

영화같지도 않은 영화 그럴필요도 없다고 생각든다...

 

내가 뭐 영화에 대해 뭘 알겠냐만은 젤 중요한거 하나는 안다.

 

보는 사람 위주가 되어야한다. 블루톤에 아름다운 배경따위는 뒷일이고

 

돈을 내고 보러오는 사람에게 돈이 아깝지 않게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던지 멋진 반전을 선사하던지

 

큰 웃음을 주던지 의미깊은 메세지를 주던지 해야한다. 좀비영화하면 징글징글한 좀비와

 

잔인한 장면 쫓기는 긴박함 공포감등등인데 그런것이 없다...그래서 이영화는 영화같지가 않다.

 

항상 일다끝나면 뒤늦게 헬기도착 ,,,아우 답답해 답답해 왠만하면 이런글 않남기는데

 

보는 내내 얼마나 답답한지 내가 그 여주인공 찾아가서 기싸대기를 날려주고 싶다.

 

스토리도 엉성하고 임신한거랑 면역이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말도 되지도 않고

 

어우 돈만 날렸어 제발 이글보고 나처럼 피해를 보는 좀비마니아들이 없길 바라면서

 

이 글을 남긴다. 나 이제 프랑스 영화않볼래...여자가 남자보다 더 쎄 맨날...죽지도 않고

 

온갖 똥폼은 다 잡고 약한척은 혼자 다해...맨날 포르노만 만들다가 다른 장르할려니

 

감이 않잡히는 건가? 이것도 영화라도 참나...남주인공 좀비되면서 이빨 다 빠졌는데

 

어떻게 물수가 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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