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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보다 조연이 돋보이는 달콤한 백수와 사랑만들기
kooshu 2010-09-28 오전 12:48:12 746   [0]

영화 자체가 재미있긴 했는데...

 

이 영화를 통해 조연으로 나온 조이 디샤넬을 발견!!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 팍팍

 

줄거리>>

 

트립(매튜 맥커너히)은 재치 있는 말솜씨와 잘생긴 외모, 게다가 운동으로 다져진 멋진 근육질의 몸매를 가진 완벽한 남자이다. 딱 한가지~ 여자에게 구속되지 않으려고 하고 아직도 부모 집에 얹혀사는 점만 빼고. 침대정리는 물론 세탁, 매끼 식사까지... 최고급 호텔 부럽지 않은 서비스(?)를 받고 있는데 굳이 독립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 그런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부모는 급기야 트립을 독립시키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하는데...

  어느날, 가구점에 들린 트립은 경쾌한 걸음으로 문을 열고 들어오는 폴라(사라 제시카 파커 분)에게 시선이 꽂힌다. 하지만 폴라는 다름아닌 트립의 부모가 초빙한 성공률 100%의 남자 길들이기 전문 컨설턴트. 계획대로 트립의 시선을 사로잡은 폴라는 그를 변화시키기 위한 작전을 펼치기 시작하고, 만남이 잦아질수록 트립은 점점 그녀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러나 너무 완벽한 폴라의 모습에 트립은 점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작업의 고수인 폴라도 어느새 그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속임수 가득한 고수들의 대결,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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