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슴 찡하고 엄마에 대한 사랑 절실히 피부로 느꼈던 영화이다. 어머니의 사랑 백프로 다 알지는 못하지만 지금 까지 당연하듯 그렇게 어머니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언제나 영원하리라 고만 생각하며 그렇게 결말을 감히 생각도 못 하고 살아 왔는데, 누구에게나 기회는 쉽게 오는게 아니고 깨달음으로 괴로와 할 때는 이미 늦은 때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얼마나 울었는지 지금도 그 감동으로 인해 제 심장이 미어지네요. 늘 제 곁에 계시지만 마음 처럼 속 표현 다 못하고 때론 철부지 처럼 굴었던 제가 오늘은 제 자신이 마냥 작게만 느껴집니다. 이 영화를 통해 많은 것을 가슴에 담아 왔습니다. 작은 깨우침이 제겐 약이 되어 후회를 만드는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어떤 묵직한 것이 제 가슴을 짓누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