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을 탄생시킨 드림웍스가 자신 있게 선보인 2010년 야심작이다. 용맹한 바이킹과 사나운 드래곤들의 싸움이 끊이지 않는 버크섬에서 펼쳐지는 사고 뭉치 바이킹 히컵과 불멸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모험을 그린 드래곤 길들이기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시종일관 펼치는 유머는 물론 적대 관계였던 바이킹과 드래곤의 교감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여기서 사랑과 화해, 이해와 화합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비행 장면은 실사를 뛰어 넘는 압도적인 생생한 영상을 통해 시각 효과의 완벽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가족단위로 온 관람객들이 무척 많았다. 공감대를 형성해서 일까 흥미진진하고 가슴 따뜻한 영화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같이 웃고 같이 놀라고 같이 감동의 소리로 한층 영화의 흥을 돋구었다. 눈을 떼지 못할 정도의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와 생소한 바이킹들의 출연에도 금새 적응이 되어 모두 그 매력속에 흠뻑 빠져 들었다. 2탄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아이들도 안보았으면 후회했을 거라며 너무 잘 보았다고 한다.
2010-10-01 오후 4: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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