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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인생탐구적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everydayfun 2010-10-02 오전 3:33:30 1203   [0]

삶의 방향 나침반을 제시하는 인생탐구적인 최고의 영화다.

자아성찰과 삶의 만족을 위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천국같은 일상을 맛보게하는

아주 잘 정리정돈된 삶을 명확히 꿰뚫어보는 대단히 소중한 교훈적인 영화다.

 

누구나 살면서 여러가지 어려움과 바램이 있지만 그걸 이겨내고 계속 나아갈려면

상당한 에너지와 돈, 좋은 이웃과 파트너, 운, 용기 등등이 필요하다.

지금 처한 각자의 상황과 비교해서 본다면 영화는 아주 재밌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지극히 현실타협적인 내용이 많다. 그래서 더욱 더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고 공감하게 된다.

 

직업이 뭐냐고 묻는게 아니고 너는 대체 누구냐 어떤 사람이냐

얼굴도 웃고 몸안의 간도 웃고 그럴 때 까지 항상 매일 웃자

삶의 균형을 찾자 균형을 이루자, 때론 사랑으로 균형을 잃을 때도 있지만

그 후에 더 큰 균형을 이루게 된다는 건 최고의 명대사이자 삶의, 일상의 큰 교훈점이다.

 

줄리아로버츠는 이태리, 인도, 발리 상황에 딱 맞게 최고의 연기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아마 지금까지 보여준 그녀의 연기경지를 더 뛰어넘는 신에 가까운 연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또한 카메라의 앵글은 너무나 창조적이고 역동적이어서 볼수록 더 정감이 간다.

 

실제상황이듯 이 영화의 관객도 아마 30대후반 40대  그 이상이 보면 쏙쏙 와닿는다고 하겠다.

물론 학생이나 20대가 이 영화를 보고 그나마 깨달음 뭔가 얻어간다면 방황할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기에 큰 수확이겠지만, 정말 이 영화는 일상에 지치고 사람에 치이고 관계에 쩔은

그래서 대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 내 인생이 왜 이러지 뭐땜에 이 고생이지 이런 푸념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보면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매우 수준높은 영화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보게 된다면 꼭 대형스크린으로 보시길. 작은 스크린은 안돼.

이 가을 그리고 인생에서 이런 영화를 마주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우리는 다 늙어가고 있기에. 

기회가 된다면 더 자주 맛난거 좋아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과 같이 먹고

나 자신과 그들을 위해 잘 되라고 건강하라고 기도하고 기원하고 또 서로 도와주고 도움받고

사랑하는 사람과 힘 있을 때 더 자주 사랑하고. 그리고 몸안의 간도 웃게 즐겁게 살고.

사랑 행복 기쁨 화 분노 노여움 ....모든 건 다 지나가느니 사라지나니. 그것도 아주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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