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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은 함부로 치는게 아니다 캔디 케인
kooshu 2010-10-02 오전 7:30:42 684   [0]

 

그냥 심심할 때 볼 정도...

 

무섭진 않아요

 

줄거리>>>
뉴저지에서 대학교 1년생인 루이스는 고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여자 친구 베나와 통화를 하던 중 그녀가 자동차

여행을 하고 싶어한다는 걸 알게 된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베나는 방학을 맞아 집으로도 가기 싫다면서 차가 있

으면 드라이브도 할 겸 천천히 고향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루이스에게 이야기하고, 마침 비행기표를 갖고 있

던 루이스는 비행기표를 무르고 그 돈으로 중고차를 사서 베나가 있는 대학까지 그녀를 데리러 가기로 한다. 그

러나 엄마와 통화하게 된 루이스는 출소한 말썽꾸러기 형 풀러를 데리고 함께 가야 하는 처지가 된다.

  여자친구와 단 둘만의 달콤한 여행의 꿈은 산산조각이 나버리고, 형과 동행을 하게 된 루이스는 출소한 형을

싣고 여자 친구가 있는 콜로라도로 향한다. 무료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형제에게 차량용 개인 수신 라디오에서

음성이 흘러나오고 장난기가 발동한 형. 무시하자는 동생말에도 불구, 동생을 부추겨 차안에서의 즉석 음성 미

팅을 주선하게 된다. 어느새 형의 들뜬 기분이 전염된 루이스는 곧 자신의 장기인 '여자 목소리 흉내내기'를 통

해 완벽한 한 명의 아름다운 여인을 만들어 낸다. 루이스가 연기하는 '캔디 케인'과 수신기 저 너머의 '러스티 네

일'. 둘의 대화는 점점 뜨거워 지고, 결국 오늘 밤, 모텔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게 되는데. 자기들이 묵을 모텔

의 옆방으로 오라고 해서 옆방의 건방진 늙은이를 함께 골려주기로 한 형제.

  밤이 깊은 시각, 러스티 네일이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약속시간이 돼 갈수록 형제는 묘한 흥

분을 느낀다. 그러나 '러스티 네일'이 방문하기로 한 바로 그시각. 옆 방에서는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려오고 사

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형제는 카운터에 옆방을 체크할 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형제는 옆 방 숙객이

끔찍한 폭행을 당한 사실을 알고 그들이 시작한 장난이 더 이상은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에 두려워지기 시작한다

. 그리고 어느새 그 의문의 러스티 네일은 자기에게 장난을 한 루이스와 풀러에게 복수하게 위해 그들을 따라붙

게 된다. 이들은 갖은 고생을 겪으며 러스티 네일로부터 도망치지만 도중에 루이스의 여자친구 베나를 태우고

나자 그의 무시무시한 장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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