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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의 영화] 다른 듯 묘하게 이어지는 4개의 이야기 옥희의 영화
sch1109 2010-10-04 오전 12:12:42 625   [0]

감독;홍상수
주연;정유미,이선균,문성근

4편의 단편을 묶어서 내놓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써,

이선균 정유미 문성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바로, <옥희의 영화>이다.

지난 5월달에 본 <하하하>도 개봉하고 나서야 뒤늦게 봤었는데

이 영화 역시 안 볼려고 하다가 보게 되었다.. 그리고 정말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마음을 비우고 이렇게 리뷰를 쓰게 된

것이고..

이제 나의 리뷰 아닌 리뷰를 시작해볼련다..

<옥희의 영화;다른 듯 하지만 이어지는 느낌의 이야기

그리고 홍상수 특유의 이야기가 살아있다>

솔직히 이 영화 <옥희의 영화>

볼까 말까 생각했었다. 9월 16일 개봉한 영화들중 거의 다 챙겨봐서

이 영화를 챙겨 볼 여유도 없었고 거기에 해주는데도 얼마 없어서

안 볼까 생각했었는데.. 역시 평론가들의 평가와 아시는 분들의

평이 괜찮다고 하길래 그야말로 시간을 내서 cgv 포인트를 차감하여

본 영화

<옥희의 영화>

앞에서도 얘기헀듯이 4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졌으며, 2천만원의

그야말로 적은 제작비로 만들어졌다.. 배우들도 나름 이름이 알려진

배우들이지만 그야말로 노 개런티도 출연한 가운데 그야말로 악조건에서

만들어졌다고 할수 있는 이 영화

옥희의 영화

확실히 홍상수 영화의 참맛을 아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라는 것이다.

첫번째 에피소드인 <주문을 외울 날>에서부터 네번째 에피소드이자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옥희의 영화>까지 4편의 단편을 묶어서

80여분도 안 되는 시간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첫번쨰 에피소드

에서부터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그야말로 각기 다른 개성을 보여주면서도

묘하게 이어지는 느낌을 주었고 이선균 문성근 정유미 등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나오는 대사들과 연기는 홍상수 영화라는 것을

정말 여실히 느낄수 있게 해준다.

영화는 역시 돈으로만 만드는게 아니라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준다고

해야하나?

물론 평가가 좋아도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쉬울수도 있다.. 물론 시간이 짧긴 하지만

하지만 영화 속에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았다.. 까칠남으로

잘 알려진 이선균의 연기는 다시한번 홍상수의 선택을 받은 이유를

여실히 알수 있게 해주었고, 정유미의 연기 역시 영화에 잘 녹아들

어갔다..

또한 영화를 다 보고 나오면서 포스터 왼쪽 위에 문성근의 모습이

왜 저렇게 그려져 있는지 이해가 가긴 하더라..

아,그래서 이렇게 나온거구나 그런 생각 역시 헀었고...

아무튼 이번 영화에서도 홍상수의 색깔은 살아있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4편의 단편이 묶여저서 나와서 그런건지 몰라도

각기 다른 개성의 에피소드와 묘하게 이어지는 이야기

그야말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만나서 그런지 다른 홍상수 영화

보다는 더 재미있게 볼수 있엇던 영화

<옥희의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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