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전에는 그렇게 광고를 많이하더니만 개봉후엔 2주만에 상영관이 눈에 띄게 줄어버렸다. 역시 관람평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애쉬튼 커쳐 때문에 보고 싶었던 영화. 하지만 평이 안좋아서 망설이다가 느지막하게 봤다. 역시 사람들 보는 눈은 다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전직이 킬러였던 하지만 지금은 너무나 자상하고 완벽한 남편. 그리고 행복한 가정. 어느 날 킬러들이 그를 죽이려고 달려든다.
영화의 시작은 화려하다. 영화의 중간은 로맨틱하다. 하지만 그 끝은 오합지졸이다.
현상금 하나 노리고 좀비 마냥 달려드는 모습이나 황당한 마무리나 정말 이렇게 흘러가다니 정말 어의상실이다.
큰 볼거리를 기대했지만 애쉬튼 커쳐 밖에 볼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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