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게리 위닉 주연;아만다 사이프리드
<맘마미아>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을 맡은 영화로써, 오는 10월 7일 개봉하는 영화
바로, <레터스 투 줄리엣>이다.
이 영화를 동네 근처 영화관에서 개봉 전 멤버쉽 시사회로 미리
보고 왔다. 대규모 시사회로 나름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레터스 투 줄리엣;아름다운 이탈리아의 배경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매력이 잘 어우러졌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Letters To Juliet)
이 영화를 보면서 크게 느낄수 있었던 것은 제목에서도 써놓았듯이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배경과 자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아만다 사이프리드 그리고 따뜻한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먼저 이 영화의 배경인 이탈리아 베로나와 시에나의 풍경은 그야말로
이 영화의 백미라고 할수 있을 만큼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고
또한 이 아름다운 풍경을 화면에 잘 담아냈다는 생각 역시 할수밖에
없게 해주었다.
거기에 이 영화에서 약혼자와 함께 이탈리아 여행갔다가 사랑의 의미
를 알게 되는 소피 역할을 맡은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매력이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107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서 거의 모든 장면에 등장할 만큼 그야말로
원톱 주연으로 활약한 그녀는 자신만의 매력을 잘 보여주면서 다시한번
그녀가 차세대 헐리웃 톱스타 배우라는 것을 이 영화가 그야말로 헐리웃
블록버스터들이 경쟁했던 5월 미국 극장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여실히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50여년전 사랑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랑이라는 게 서로 통하는 진심과 운명이 있어야 가능한거구나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었고 거기에 또 하나, 베로나에 진짜 줄리엣 비서라고 해서
편지 써주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편지를 써주는 모습을 보면서 로미오와 줄리엣 얘기를 듣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영화 자체는 약간 밋밋한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풍경과 배우들의 매력을 만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볼만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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