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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과 곳곳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영화 가문의 영광
sjcera 2002-09-21 오전 2:56:20 879   [1]


정준호랑 김정은 유동근 나오는거 아시져?

스토리가 법대생이랑 딸 겨론시킬라 하는 깡패집안의 에피소드?

정도 되기 때문에.. 너무 진부해지거나.. 심하게 유치해질수도

있는 위험이 있다고 생각했었죠,, (조폭+로맨틱+코미디)

왜냐면 조폭이 등장하는 "패밀리"의 악몽이 안 잊혀져서

일꺼에여.....(너무 엉망인 영화였기에,,,최악)

넘 진부해지거나 유치해서... 식상할 수 있는 스토리를...

구성을 잘하고... 곳곳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아이디어를 배치하여

영화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었죠,..

조폭이 등장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치고 잘 만들었어요~

그래서 이런 내용을 가지고도 구성, 아이디어로 저런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죠...

김정은과 정준호도 참 잘어울리고요~.. 두 사람의 영화속 모습이

정말 귀엽답니다~ 영화 한번 보세요.....

^-^

(총 0명 참여)
잘 만들었다구?...이런게 잘 만든거야?...돌겠네..   
2002-09-2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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