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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다시금 돌아가야만 했는가? 울지마 톤즈
kdwkis 2010-10-11 오후 1:10:05 514   [0]

생각지도 않게 본 울지마 톤즈 다른 영화를 볼려고 했는데 예매를 취소 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극장안은 생각한 것 처럼 텅빈 좌석 하지만 그러한 요소들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 울지마 톤즈

 

사람이 아무런 이유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인가?

모르는 사람이 잘해주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개인적인 경험을 보면 배신 사기 전부 믿었던 사람에게 당하지 않은가?

그러기 위해서 더 잘해주고 경계심을 풀고 신뢰가 쌓이기 까지 ...

 

다 그렇지는 않지만 ... 그렇게 한번 사람에게 실망을 하면 다시금 사람을

믿고 살아가기가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울지마 톤즈 주인공인 이태석 신부님의 청년기에서도 수단이라는 곳에서 그들과 함께

친구로 살아야만 하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안에서 의료 , 사역 , 학교 , 복지 , 음악 등등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

가족의 삶 , 친구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이야기

 

볼려고 했던 영화는 아니였지만 ... 이 영화를 통해서 한 사람을 알고 ...

기부의 깊이를 생각해 보고 작은 실천을 해준 뜻 깊은 시간

한국사람 중에서도 이러한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 충분히 값어치를 한 울지마 톤즈

 

가진자가 없는 자의 삶 속에서 살아가는 충분히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 불구하고

그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였단 말인가?

 

재미 보단 울지마 톤즈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려는 시간을 갖는 분들이라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인간시대 사람 살아가는 모습의 다큐를 좋아하시는 분들 또한 추천합니다

 

언제나 선택은 자신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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