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스크린으로 이 영화를 본다는 건 정말 행복이다 대부 2 (디지털 리마스터링)
everydayfun 2010-10-13 오후 10:55:41 654   [0]

3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으로 비디오로만 몇 번 보았는데

다시 스크린으로 알파치노와 로버트드니로의 젊을 때를 보니

눈물이 맺혔다. 아 세월이 참 많이도 흘렀구나

 

이 영화를 안본다는 건 정말 삶의 기본적인 원칙을 모르고 사는 것과 같다.

그래서 다양한 부류의 인간들에게 당하고 살 확률이 많다

계략과 권모술수 배짱 말빨 리더쉽 신뢰 등등 모든 네트워크가 다 생존과 승리의 요소이기에.

 

시실리에서 마피아에게 부모형제를 잃고 혼자서 겨우 미국으로 탈출한 꼴리오네 는

같은 이탈리아 국민인데 어떻게 착취하고 등쳐먹을 수 있나 그래서 지역의 악질 양아치의

가슴과 머리에 총알을 퍼부은 후 결국 해결사로 지역주민의 신뢰와 돈을 얻는다.

 

그래서 미국내 지역보스에서 전국보스로 마피아패밀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조폭시스템을

만들고 그 와중에 발생하는 여러 조직간의 죽고죽이는 게임에서 승자가 된다.

시실리로 건너가서 이미 늙어서 눈과 귀가 먼, 굳이 복수를 안해도 곧 죽을 때가 가까운,

부모와 형을 죽인 마피아 보스에게 귓속말로 나 꼴리오네 복수하러 왔다고 외치며 그의 배를 가른다.

 

어떻게 친형이 적의 꼬임에 넘어가 나를 제거하려는 살해음모에 가담하다니

조직내의 배신자는 절대 용서란 없다. 어차피 누구든 한번 배신하면 가차없는 죽음이다.

배신자 변절자 밀고자를 안심시킨 후 경계를 늦출 때 바로 제거한다.

큰 조직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서 개인의 목숨은 스스로 포기하게 만드는 전략도 펼친다.

 

대부의 핵심은 역시 복수다. 인생의 기나 긴 여정 파란만장한 삶에서

나 개인, 가족과 조직에 해를 끼치면 반드시 복수한다. 수단방법 안가리고.

그래서 복수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복수는 능력이자 힘이다.

어떻게 복수할까 연구하고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복수를 서두르지마라. 철저히 준비한 후 하라.

 

용서는 정말 나약하고 겁많고 힘없는 약한 자들의 핑계에 불과하다.

복수를 안하면 죽기전에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 어차피 죽는 것을.

그때 정말 복수 했어야 했는데 하면서 큰 후회를 할 것이다.

복수를 안하고 놔두면 참고 있으면 물러서면 더 기세등등해서 더 많은 해를 입힌다.

완전범죄는 없다고 법이 얘길 하지만 완전복수는 있다.

당하면 참지말고 서두르지말고 철저히 연구하고 계획해서 완전복수하라. 완전제거하라.

 

지금은 마피아가 도박, 포르노, 마약, 매춘 을 뛰어넘어 금융, 건설, 첨단기업 m&a , 투자 등

법의 범죄경계선상에서 완전히 벗어난 합법적인 틀에서 더욱더 번창하고 있다.

또한 법에 밝은 엘리트들을 대거 조직의 주둥아리 대변인, 방패 역할을 맡기기에

가장 안전한 절대 망할리 없는 성장가능성 무궁무진한 글로벌기업으로 변신성공이다.

 

대부 1, 2 를 보고나니 더욱더 자신감이 생긴다.

완전복수: 21세기 급변하는 세상에서 절대 변하지않는 유일한 진리 가장 짧은 진리글

바로 완전복수 다. 당하지마라 참지마라 용서해주지마라. 꼭 복수해라. 완전복수.

죽기전에 후회하지말고 복수계획 철저히 세워서 꼭 완전복수해라. 수단방법 가리지말고.

이게 진정한 영웅이다. 진짜삶이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306 [아바타] 최고~ 최고 yghong15 10.10.14 1723 0
88305 [감각의 제..] 야하다~ yghong15 10.10.14 467 0
88304 [시크릿] 쉿!!!! yghong15 10.10.14 1111 0
88303 [뉴문] 좀더 나아졌으면.. yghong15 10.10.14 1084 0
88302 [비상] 비상 비상 비상 yghong15 10.10.14 906 0
88301 [닌자 어쌔신] 닌자어쎄신 yghong15 10.10.14 976 0
88299 [적인걸 :..] 적인걸 평생 빛을 못본체 어둠에서 살아야만 하는가? kdwkis 10.10.14 449 0
88298 [22블렛] 22블렛 시사회 후기^^ jome6 10.10.14 484 0
88297 [적인걸 :..] 현실감이 떨어지는 화면전개이지만 그래도 볼만은 한.. irizeri 10.10.14 422 0
88296 [검우강호] 이 영화는 한마디로 ..... (4) zzz3 10.10.14 10494 0
88295 [소라닌] 독기의 발현 yoseakie 10.10.14 563 0
88294 [아저씨] 연출도좋고 배우도 괜찮았던 작품~ toughguy76 10.10.14 618 0
88293 [악마를 보..] 아쉬움이 많았던 영화 toughguy76 10.10.14 891 0
88292 [해결사] 실망스러웠던 영화~ toughguy76 10.10.14 660 0
88291 [무적자] 많이기대했으나 실망,,, bzg1004 10.10.14 710 0
88290 [그랑프리] 김태희의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 bzg1004 10.10.14 535 0
88289 [퀴즈왕] 장진감독작품이라 그래도 기대했는뎅... bzg1004 10.10.14 474 0
88288 [나니아 연..] 나니아 연대기 yghong15 10.10.14 1081 0
88287 [괴물들이 ..] [괴물들이 사는 나라] 확실히 아동 취향의 판타지 영화는 아닌듯 sch1109 10.10.14 764 0
88286 [적인걸 :..]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 정말 재밌게 잘 봤어요~*^^* okongday 10.10.14 546 0
현재 [대부 2 ..] 스크린으로 이 영화를 본다는 건 정말 행복이다 everydayfun 10.10.13 654 0
88284 [스타트렉:..] 완벽히 재미있는 우주 SF 블록버스터. theone777 10.10.13 660 0
88283 [U-턴] 미국판 운수 좋은 날(?) theone777 10.10.13 629 0
88282 [크랭크 :..] 제이슨 스타뎀표 초특급 막장 B급 액션 영화 theone777 10.10.13 639 0
88281 [일급살인] 보면서 마음이 아픈... kooshu 10.10.13 682 0
88280 [제5원소] 매력적인 영화 kooshu 10.10.13 788 0
88279 [마우스 헌트] 코미디 명작 kooshu 10.10.13 582 0
88278 [메달리온]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다니.. kooshu 10.10.13 625 0
88277 [적인걸 :..] 역시 대륙영화다운.. spitzbz 10.10.13 512 0
88276 [노라 없는..] 올 가을 추천 영화! <노라 없는 5일> jincon 10.10.13 300 0
88275 [방가? 방..] 착하지만 조금은 위험한 코미디... ldk209 10.10.13 577 0
88274 [노르웨이의..] 간만에 보는 코믹 잔혹극.... ldk209 10.10.13 451 0

이전으로이전으로226 | 227 | 228 | 229 | 230 | 231 | 232 | 233 | 234 | 235 | 236 | 237 | 238 | 239 | 24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