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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간 1등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
spitzbz 2010-10-17 오전 4:30:51 738   [0]
보고나서 좀 안타깝더군요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을 남에게 보내주는게 쉽지만은 않은데....

나름 공감도 가고 아쉽기도 하구

그래서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나봐요ㅎㅎㅎ

인연은 그렇게 정해져있는거란 느낌도 들고...

암튼 나름 재미있으면서도 사랑에 대해 자꾸 물음을 던져주는 영화더군요

사랑은 쟁취다 그러는 분들도 많지만 진심은 통한다고 믿고 싶네요

이민정 너무 이쁘더라구요

추석 개봉작들 거진 다 봤는데 그래도 그중에 가장 낫더라구요

나라면 저렇게 할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긴 했지만 세상엔 무수히 많은 캐릭터들이 있으니까....

나름 잘 만든 로맨틱영화가 아닌가 싶군요

추천해드립니다 저도 늦게 봤지만 내리기 전에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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