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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문 더 문
yghong15 2010-10-19 오후 1:44:19 790   [0]
제목 자체가 뭔가 생각할 여지를 남겨줄 것 같아 영화 '더 문', 생각할 여지를 남겨줄지 궁금증에 '더 문' 앞으로 다가갔다.





근무기간 3년. 미래의 달 기지에서 또 다른 나와 만나다!

가까운 미래. 달표면의 자원채굴 기지에 홀로 3년간 근무중인 주인공 샘 벨(샘 락웰).


그는 통신위성 고장으로 3년간 외부와 단절되어 자신을 돕는 컴퓨터 거티(케빈 스페이시)와

대화하며 외롭게 일하고 있다.

긴 3년의 근무를 끝내고 2주 후 귀환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희망에 부푼 샘. 그러나 샘은 어

느 날 기지 안에서 신비로운 한 여인을 환영처럼 보는가 하면, 기지 밖에서도 미스터리한 존재

를 보게 되면서 달 기지에 무언가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된다. 환영인지 실체인지 알 수 없는 존

재를 조사하던 샘은 중 곧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




'달 달 무슨 달? 쟁반 같이 둥근 달 어디 어디 떳나? 남산 위에 떳지~'라는 어렸을적 부르던 동

요가 영화를 보면서 어렴풋이 떠올랐다. 어렸을적에는 아무 생각없이 불렀던 것 같은데 그때 부

르던 노래가 지금 어렴풋하게 떠올라 다시 생각 해보니 평소에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소원을 담

아 그 노래를 불렀던 것 같다. 지금은 과학적 접근이 용이해져 달은 우주를 형성하고 있는 하나

의 존재, 즉 물체라고 생각해 연구의 대상이 된 상태인데 본인이 어렸을적에는 노래에 소원을 담

아 부르던 것 처럼 그만큼 신성시 되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뜻을 이루도록 염원하는 신적

존재나 마찬가지였다. 영화는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는 달을 배경으로 앞으로 미래에 있을 복제

인간의 생활과 그에따른 갈등을 영상을 통해서 영화가 가지고 있는 메세지를 진지하고 차분하게

전달한다. 복제인간의 옳고 그름은 그누구도 이렇다라고 정의 하기 힘들 것이다. 왜냐하면 시간

이 갈수록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기계가 발달되고 쓰여지며 이에 대해서 그 아무도 그르다

라고 평을 하지 않는 그 사회의 소속원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앞으로 있을 미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인 것 처럼 여겨지는 영화 '더 문'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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