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언론에 수애 원톱 영화에 유지태가 범인으로 나온다는 것이 다 알려지고 다른 스릴러 영화와 달리 범인이 처음부터 유지태인 것이 밝혀진 상태에서 극을 긴장 상태로 이끌어가는 것은 힘들테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그것이 가능하게금 잘 표현된 영화입니다. 가족을 잃을지도 모르는 아나운서에 진행자인 수애,,, 수애의 열혈편이지만 연쇄 살인마(물론, 영화를 보면 왜 유지태가 살인마가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녀의 마지막 방송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을 나름 스피디하게 짜임새 있게 긴장감 넘치게 잘 표현한 영화라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물론, 여성분들이 보기에 몽키로 사람 때려죽이는 것 손가락 잘린 것 그외 여러가지 잔인한 표현들이 거북할지도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영화적인 재미는 괜찮았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