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2시간동안의 스릴 영화 심야의 FM
toughguy76 2010-10-25 오전 11:33:08 613   [0]

솔직히 이 영화 수애가 처음찍는 스릴러란 부분에서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크지 않았지만 막상 보니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물론 영화의 옥의티와 같이 다소 부자연스러운 설정과 전개 과정이 있었지만..

 

올드보이때부터 광기어린 연기는 인정을 받은 유지때 때문에 그런 부분은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고

 

관람을 할 수 있었다.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여주인공 데뷔는 라디오 진행이 아닌 뉴스를 진행 하던 아나운서 였지만

 

라디오 DJ로 생활을 진행하면서 시간을 보내던 중 아이의 사고의 여러가지일로 인해 잠시

 

방송국 생활을 정리하고 해외로 떠나기 위해 진행중인 프로의 마지막 방송을 하는 도중 사건이 시작 된다.

 

영화를 보면 유지태가 수애보고 나와 같은 동업자임을 강조하며 자신이 저지른 살인과 같은 사건을

 

어떤 기준을 두어 잘못 된게 아닌 누군가 해야만 하는 정당한 방법인 것처럼 강조를 한다.

 

비록 표현하는 방법이나 남에게 피해를 주냐 그렇지 않냐 라는 논리와 관점의 차이는 있지만...

 

영화속 수애도 자신이 아닌 타인에 대해서 그 사람의 입장을 배려하고 생각하고 이해해 주려고 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기준과 논리의 틀에서 어떤 사람이니 이렇게 되야 마땅하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보기에는

 

이런 사람이니 반드시 그에 따른 댓가를 받아야 하거나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라고 평가를 한다.

 

유지태가 말한 동업자란 부분 너도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냐는 그런 표현이 바로 이런 부분에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닌 다른 존재에 대해서 눈에 보이는 해를 끼쳤기 때문에 죄인이 맞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한다.

 

타인에게 해를 끼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직접적인게 아니기 때문에 죄가 아닐 수도 있다 뭐 이런 관점의

 

차이일수 있지만..

 

그리고 영화를 보기전에는 공간의 제약 때문에 화면의 다양성이 부족할거 같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보니 도로의 추격신과 방송국 스튜디오와 수애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벗어난 다른 공간에서의

 

영화의 마무리.. 나름 영화 소제에 비해서 장소는 여러가지 다양성을 염두했다고 생각이 된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627 [디센트 :..] 1보다는 별루였던 디센트2~ bzg1004 10.10.26 600 0
88626 [토너먼트] 그대지 큰 내용이 없었던.... bzg1004 10.10.26 508 0
88625 [하비의 마..] 어제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시사회를 다녀와서~ callyoungsin 10.10.26 517 0
88624 [그랑프리] 말이 등장하는 영화인데.. ghkxn 10.10.26 976 0
88623 [쏘우 V] 한계가 있긴한데 그래도 ghkxn 10.10.26 658 0
88622 [그레이시 ..] [그레이시 스토리] 큰 임팩트 없이 담담하게 전개해나간다 sch1109 10.10.26 497 0
88621 [부당거래] 흥미진진한 이야기 moviepan 10.10.26 813 0
88620 [불량남녀] 부담없이 즐기는 단편적 코메디영화 everydayfun 10.10.25 628 0
88619 [나탈리] 사실 나탈리는 황준혁이 대학 교수 시절 자신의 수업을 듣던 무용과 학생 오미란을 모델로 dhcjf81 10.10.25 688 1
88618 [나탈리] 영화 ‘나탈리’(주경중 감독, 상상엔터테인먼트 제작)는 여러 면에서 색다른 작품이다 hanhi777 10.10.25 520 0
88617 [국가대표] 감동 그 자체.. wnsdl3 10.10.25 1147 0
88616 [월 스트리..] Money는 탐욕의 대상일까, 동기부여의 대상일까? (1) mrham821 10.10.25 520 0
88615 [검우강호] 꽤 볼만했던 오우삼의 신작 (1) spitzbz 10.10.25 550 0
88614 [노라 없는..] 좀 아쉽다 porgot 10.10.25 288 0
88613 [검우강호] 괜찮긴 한데.. kooshu 10.10.25 540 0
88612 [된장] 잔잔하면서도 약간의 미소가 나오기도 하는 멋진 영화 jeongho22 10.10.25 402 0
88611 [미어캣의 ..] 미어캣의 모험 yghong15 10.10.25 361 0
88610 [요가학원] 요가학원 yghong15 10.10.25 848 0
88609 [나무없는 산] 산에 왜 나무가 없는거야? yghong15 10.10.25 493 0
88608 [퍼블릭 에..] 악명과 유명사이 yghong15 10.10.25 919 0
88607 [도시락] 도시락 yghong15 10.10.25 511 0
88606 [하쉬 타임] 아직 끝나지 않은 얘기 yghong15 10.10.25 640 0
88605 [파이어프루..] 사랑의 도전 yghong15 10.10.25 381 0
88604 [레터스 투..] 레터스 투 줄리엣 ekduds92 10.10.25 524 0
88603 [고갈] 세상에서 가장 악랄한 영화 yghong15 10.10.25 695 0
88602 [날아라 펭귄] 날아라 펭귄 yghong15 10.10.25 978 0
88601 [산타렐라 ..] 틀린 시각, 다른 시각 yghong15 10.10.25 396 0
88600 [라스트 에..] 생각보다 괜찮았던 영화 toughguy76 10.10.25 1033 0
88599 [참을 수 ..] 꼭 갈수 밖에없는... hyunsuk771 10.10.25 477 0
88598 [하비의 마..] 가을과 잘어울리는 중녕의 로맨스 hyunsuk771 10.10.25 381 0
88597 [월 스트리..] 탐욕과 복수의 이야기 spitzbz 10.10.25 470 0
현재 [심야의 FM] 2시간동안의 스릴 영화 toughguy76 10.10.25 613 0

이전으로이전으로211 | 212 | 213 | 214 | 215 | 216 | 217 | 218 | 219 | 220 | 221 | 222 | 223 | 224 | 2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