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무난하게 보기 좋은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bzg1004 2010-10-27 오전 10:50:23 671   [0]

이 영화는 자칫 지루할수 있는 구조의 느린 대결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는 이념과 갈등으로 인해 싸워서 누가 이기고 지고 죽고 살고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다룬것이 아니라 이념과 생각의 다름으로 인해 벌어질수 있는 인물간의 갈등과 구조 그리고

 

다르지만 서로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논쟁 거리.. 이해는 가지만 내가 생각한 신념과

 

주장을 더 앞세워서 내가 더 오른 생각을 하는 것이며 잘났음을 강조하는 인간의 의미없는 자기욕심적인

 

부분에 대해서 비판식의 내용을 부각시키고자 한게 아닌가 생각 든다.

 

한가지 이유로 싸우는 장면에서는 스피드감은 없는 반면 서정적인 느낌이 들었으며 누가 위고 누가 아래다 보다는

 

누구의 신념이 더 강하고 누구의 욕심이 더 강한가에 따른 승패로 기준을 가르려고 하지 않았나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비록 화려한 영상미와 볼거리는 없지만.. 잔잔한 분위기속의 자기 욕심만을 체우려는 인간의 욕망을

 

사극 고유의 느낌을 살리며 표현하고자 한 부분에 대해서는 영화 내용을 높이 사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황정민 특유의 코미디와 차승원의 카리스마도 볼수 있는 영화라..

 

출연배우 누구라도 좋아 하는 연기자가 있다면 영화의 재미를 떠나 한번 쯤 봐도 좋을 영화라 생각 한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691 [하비의 마..] 마지막에 찾아온 사랑.. yalli28 10.10.28 363 0
88690 [귀여운 여인]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와 리처드 기어의 호흡이 잘 맞은 영화 sch1109 10.10.28 847 0
88689 [솔트] 안잘려니 졸려언니의 끝장액션 spitzbz 10.10.28 443 0
88688 [초능력자] 남-녀 커플을 뛰어넘는 스크린을 압도하는 아름다운 비주얼은 물론 (1) dhcjf81 10.10.27 911 0
88687 [초능력자] 영화 '초능력자'는 고수, 강동원이라는 강력한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누리꾼들로부터 hanhi777 10.10.27 808 0
88686 [부당거래] 진정한 웰메이드 영화! nada356 10.10.27 946 0
88685 [어쿠스틱] 음악영화라기에 뭔가 좀 아쉬운.. (2) spitzbz 10.10.27 7150 2
88684 [어쿠스틱] 음악과 사랑을 사랑하라!! harada 10.10.27 391 0
88683 [돌이킬 수..] 우리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영화! (스포일러 약간) ksgreenhead 10.10.27 17369 1
88682 [적인걸 :..] 적인걸2가 기대되는 영화 ht1974 10.10.27 474 1
88681 [나탈리] 나탈리 aktpdl79 10.10.27 574 0
88680 [포화속으로] 작은웃음,재미,감동이있는영화 toughguy76 10.10.27 1167 0
88679 [집 나온 ..] 무슨의도로 만든 영화인지 난감... toughguy76 10.10.27 781 0
88678 [A-특공대] 호쾌한 액션영화~~ toughguy76 10.10.27 1041 0
88677 [돌이킬 수..] 우리 주변의 이야기 kkmkyr 10.10.27 563 0
88676 [유령작가] 관전포인트를 찾을수 없었던 영화 bzg1004 10.10.27 900 0
현재 [구르믈 버..] 무난하게 보기 좋은 영화 bzg1004 10.10.27 671 0
88674 [베스트셀러] 뭔가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 bzg1004 10.10.27 1023 0
88673 [썸머워즈] 따듯한 가족애와 웃음이 있는 영화 yghong15 10.10.27 544 0
88672 [로스트 맨] 그림일기 yghong15 10.10.27 321 0
88671 [코코 샤넬] 특별한 그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했다 yghong15 10.10.27 590 0
88670 [불신지옥] 집중도 높은 공포 yghong15 10.10.27 911 0
88669 [컴아웃 파..] 뭔가 헛점이... yghong15 10.10.27 577 0
88668 [퍼펙트 겟..] 휴양지를 다룬영화 yghong15 10.10.27 794 0
88667 [10억] 나만 아니면 돼~ yghong15 10.10.27 1148 0
88666 [블랙] 블랙엔 블랙만 좋았다 yghong15 10.10.27 650 0
88665 [오펀 : ..] 옥의티 yghong15 10.10.27 447 0
88664 [지.아이...] 단조로운 블록버스터 yghong15 10.10.27 1037 0
88663 [나탈리] 나탈리 시사회 kyakyas 10.10.27 605 0
88662 [돌이킬 수..] <돌이킬 수 없는>상황이 보여요 macbeth2 10.10.27 488 0
88661 [다크니스] 스릴만점 kooshu 10.10.27 425 0
88660 [어론 인 ..] 제목 때문에 속았어요 kooshu 10.10.27 377 0

이전으로이전으로211 | 212 | 213 | 214 | 215 | 216 | 217 | 218 | 219 | 220 | 221 | 222 | 223 | 224 | 2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