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우리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영화! (스포일러 약간) 돌이킬 수 없는
ksgreenhead 2010-10-27 오후 3:58:47 17369   [1]

* 시사회로 개봉전에 봤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

 

개략적인 내용만 알고 영화관에 왔는데, 사실 그리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린이 유괴, 이에 따른 아버지와 범인

간의 갈등, 대결을 생각했기에 아마도

[파괴된 사나이] 와 비슷한 류의

영화이지 않을까 지레짐작을 했답니다.

 

하지만, 영화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가 나름 연관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우리시대의 현실을 매우 솔직하게

반영한, 정말 사실적인 영화더군요

 

범죄자가 같은 동네에 산다.

그것도 성폭력 전과자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면 한 동네서 함께 살 수 있을까..

 

한 번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영원히 격리되어야 하는가..

 

범죄자의 가족까지 피해를 봐야하는가..

 

피해자 가족의 복수는 정당한가..

 

범인을 잡아야 하는데 혹시 누군가를 범인으로 만들어 가는 것은 아닌가..

 

영화는 이러한 질문을 끊임 없이

던집니다.

범죄자 "였지만" 착하게 살고 싶은 사람이, 이전의 전과가 알려지면서

그와 그의 가족들이 받게되는 피해. 누구도 보상해주지 못하는 그 피해의

고통에 대해서.. 또 그러한 피해를 안긴 사람들의 아픔에 대해 영화는 말합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691 [하비의 마..] 마지막에 찾아온 사랑.. yalli28 10.10.28 363 0
88690 [귀여운 여인]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와 리처드 기어의 호흡이 잘 맞은 영화 sch1109 10.10.28 847 0
88689 [솔트] 안잘려니 졸려언니의 끝장액션 spitzbz 10.10.28 440 0
88688 [초능력자] 남-녀 커플을 뛰어넘는 스크린을 압도하는 아름다운 비주얼은 물론 (1) dhcjf81 10.10.27 911 0
88687 [초능력자] 영화 '초능력자'는 고수, 강동원이라는 강력한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누리꾼들로부터 hanhi777 10.10.27 808 0
88686 [부당거래] 진정한 웰메이드 영화! nada356 10.10.27 946 0
88685 [어쿠스틱] 음악영화라기에 뭔가 좀 아쉬운.. (2) spitzbz 10.10.27 7150 2
88684 [어쿠스틱] 음악과 사랑을 사랑하라!! harada 10.10.27 391 0
현재 [돌이킬 수..] 우리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영화! (스포일러 약간) ksgreenhead 10.10.27 17369 1
88682 [적인걸 :..] 적인걸2가 기대되는 영화 ht1974 10.10.27 473 1
88681 [나탈리] 나탈리 aktpdl79 10.10.27 574 0
88680 [포화속으로] 작은웃음,재미,감동이있는영화 toughguy76 10.10.27 1167 0
88679 [집 나온 ..] 무슨의도로 만든 영화인지 난감... toughguy76 10.10.27 781 0
88678 [A-특공대] 호쾌한 액션영화~~ toughguy76 10.10.27 1041 0
88677 [돌이킬 수..] 우리 주변의 이야기 kkmkyr 10.10.27 563 0
88676 [유령작가] 관전포인트를 찾을수 없었던 영화 bzg1004 10.10.27 900 0
88675 [구르믈 버..] 무난하게 보기 좋은 영화 bzg1004 10.10.27 669 0
88674 [베스트셀러] 뭔가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 bzg1004 10.10.27 1023 0
88673 [썸머워즈] 따듯한 가족애와 웃음이 있는 영화 yghong15 10.10.27 544 0
88672 [로스트 맨] 그림일기 yghong15 10.10.27 321 0
88671 [코코 샤넬] 특별한 그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했다 yghong15 10.10.27 590 0
88670 [불신지옥] 집중도 높은 공포 yghong15 10.10.27 911 0
88669 [컴아웃 파..] 뭔가 헛점이... yghong15 10.10.27 577 0
88668 [퍼펙트 겟..] 휴양지를 다룬영화 yghong15 10.10.27 794 0
88667 [10억] 나만 아니면 돼~ yghong15 10.10.27 1146 0
88666 [블랙] 블랙엔 블랙만 좋았다 yghong15 10.10.27 650 0
88665 [오펀 : ..] 옥의티 yghong15 10.10.27 447 0
88664 [지.아이...] 단조로운 블록버스터 yghong15 10.10.27 1037 0
88663 [나탈리] 나탈리 시사회 kyakyas 10.10.27 605 0
88662 [돌이킬 수..] <돌이킬 수 없는>상황이 보여요 macbeth2 10.10.27 488 0
88661 [다크니스] 스릴만점 kooshu 10.10.27 425 0
88660 [어론 인 ..] 제목 때문에 속았어요 kooshu 10.10.27 377 0

이전으로이전으로211 | 212 | 213 | 214 | 215 | 216 | 217 | 218 | 219 | 220 | 221 | 222 | 223 | 224 | 22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