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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시티 플라스틱 시티
yghong15 2010-10-29 오전 10:39:28 318   [0]
플라스틱 시티



유릭와이는 촬영 감독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특히 지아장커의 영화적 동지라고 할 수 있는데, 지아장커의 데뷔작인 <소무>부터 최근작인 <24시티>까지 지속적으로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장편 영화 감독으로는 <천상인간, 1999>으로 데뷔하여 <명일천애, 2003> 그리고 <플라스틱 시티, 2008>까지 세 편의 장편 영화를 연출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감독의 영화는 처음인데, 사실 이 영화의 DVD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그의 촬영 감독으로서의 명성과 황추생과 오다기리 조라는 인상적인 배우들 때문이다.



하지만 <플라스틱 시티>는 촬영 감독들의 영화들이 흔히 갖는 문제점. 즉 화려한 비주얼과 빈약한 플롯 구조 구축이라는 문제점을 여전히 안고 있다.

브라질의 상파울로의 동양인 공동체라는 이질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 이 영화를 장르적으로 구분한다면 갱스터 장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비주얼리스트로서 유릭와이는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려고 한다. 원색의 색감이 두드러진 이 영화의 미장센은 꽤 인상적인데, 가령 고립무원의 건물 위에서 펼쳐지는 난투극같은 경우는 비현실적이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이 영화는 황추생과 오다기리 조라는 두 배우들을 부자 관계로 만들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낯선 이미지 이상의 화학 작용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영화의 서두와 종말을 국경 지대의 정글 지대로 두고 역사성을 담아내려고 하지만 그리 성공적인 시도는 되지 못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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