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내용을 바탕으로 다큐형태로 만들어진 영화다.
영화 시작에 소개 되는 실종자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속 출연자들이 아닌 과거의 사건에 대한 소개이며,
영화는 촬영 장소에 얽힌 실제 사연의 간략한 소개로 시작이 된다.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이란 표현이 아닌 실화임을 강조 하면서^^
일단 난 큰 기대도 그렇다고 시시하겠지 하는 생각도 없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영화를 봤다.
일단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영화 자체만으로는 재미를 충분히 느낄수 없을거라 생각이 되며,
영화와 관련 된 소재 및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찾아 보게 되면 생각지 않은 뭔가 여운으로 인한
공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된다.
솔직히 동일한 촬영기법의 다른 나라 영화와 비교해서 볼게 없다.. 너무 시시하다 할수도 있지만
한국 영화 중 공포 장르에 페이크 다큐형식을 시도 했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점까지는 아니여도
영화적인 부분에 관심을 두고 앞으로 보다 다양한 촬영기법과 장르의 영화가 나오길 응원하는 건 어떨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개인 적으로는 어설픈 CG가 난무한 B급호러물 보다는 재미있는 영화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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