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도.. 원작은 소설과 만화로 있다라고한다. 영화 정보 검색 하다 알게 되었는데...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는 원작과 비교하면 절반도 안된다는 악평의 글이 난무한 영화다.

영화 제작 감독은 한국분이다.  한일 합작영화라는데 감독 이외에 어떤 부분이 국내 인력과

배경이 소요 된 것인지.. 아님 제작 스탭진이 우리나라 인력이고 영화 촬영장소와 배우는 일본사람인지 ..

어느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분담을 해서 만든 영화인지 모르지만.. 합작 영화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봤다.

일단 영화를 보고 나서 만화는 어떤 내용이며 다양한 괴물 케릭이 나온다는데 어느 정도일까 이런 호기심이

생겼다. 영화는 괴물이라고 해 봤자 날아 다니는 흡혈 좀비와 앙상하고 덩치만 큰 괴물..

그리고 일반적인 흡혈 좀비만 나온다.

다소 일본 B급 영화에서 볼수 있음직한 특수효과 분장과 CG는 원작을 구지 보지않았어도 완성도가 떨어짐을

짐작하게 하나내용 자체는 원작을 모르고 본 상태에서는 B급 호러물로 치부하기에는 나름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전개를 갖고 있는 흡혈좀비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미국 영화 좀비랜드를 보셨다면 잔인도 이외에는 대충 비슷한 분위기 정도 생각 해도 좋을 듯 하다^^

그렇다고 코믹한 좀비 영화라는건 아니며 특수효과나 CG 처리 그리고 전개 구성에 대해서 비슷하다고

생각 하면 될 듯.

흡열귀가 사는 일본 지도에도 표시 되어 있지 않은 미지의 섬 피안도..

지도에 표시가 없는건 둘째치고 섬 근처에 자력이 있는지 나침반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정확한 위치를

아는 사람 이외에는 가고 싶어도 찾아 갈수 없는 그 곳.......... 안개속에 쌓여 있어 신비감이 더 한 곳..

소재 자체는 독특하고 괜찮다고 생각 하는데.. 사람들이 싫망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듬고 보강해서

다시 만들어 진다면 내용 자체는 참 매력 적인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