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너무 전형적인 한국식에로영화 나탈리
everydayfun 2010-11-02 오후 2:29:16 577   [1]

벗고 밀당하는 한국식 에로영화는 전형적인 장면이 항상 있는데

이 영화도 볼만한 구석은 있지만 전형적인 한국식 에로영화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구태의연하게 진행되서 아쉽다.

 

초반 30분의 사랑 섹스, 중반 30분은 갈등, 후반 30분은 이별인데

할말을 초반에 다해서 후반부는 더이상 할 말이 없는 듯 상영시간 채울려는지

꾸역꾸역 진행되는 스토리가 갈수록 지엽고 고리타분관새엠보살아멘이다.

 

하지만 3D 에로는 가능성이 아주 많이 열려있다.

좀더 재미있는 스토리와 창의적인 도발적인 자극적인(에로팡팡 솟구치는) 섹스장면이 있다면

충분히 흥행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영화는 한 장소에서 영화내내 점심 저녁 다 찍어서 단조롭고 스토리가 너무 50년대 버젼이다.

그래서 보다보면 참 마이 아쉽네  3D 잘 찍으면 돈뭉치로 순식간에 벌텐데 막 벌텐데....

이런 생각이 떠오르며 전통적 고리타분 에로장면에서 벗어나 좀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잊지못할 장면을 연출하도록 감독은 고심하면 좋을 거 같다.

그리고 어차피 야한거니까 더 야하게 찍어야, 걍 벗고 나풀댄다고 관객이 몰리진 않으니까.

어차피 돈 벌려고 했으면 그 티를 노골적으로 내는게 좋을 거 같다.

 

여배우 박현진은 완전 벗었을 땐 매력적이긴 하지만 입은 상태에선 좀 시골틱하고

발성이 촌티 싸구려 티가 나서 관객어필이 떨어진다. 이성재는 다음영화에선 새로운 연기변신을

기대하지만 갈수록 배우로서 주가가 떨어지니 벌써 한곈가.

 

앞으로 스마트폰 열풍과 더불어 3D 애로는 대박상품이 될 것이다. 창의적이고 놀랄만한

스토리를 가진다면. 100억, 200억 순이익으로 버는 건 시간문제다.

세계적인 언어 섹스 크게 보고 크게 놀아야 대박칠 거다. 한국관객 전통적인 밀당만 고집하지말고.

유럽인, 아메리카인, 아시아인이 봐도 참 재밌게 잘만들었네 이럴정도로 만들 수 있는게

3D 애로 다. 섹스는 전세계 공용어이기에. 감독이 연출을 잘하면 색계의 탕웨이 처럼

하루아침에 벼락 월드스타가 될 수도 있고 대충대충 만들면 특히 모든 걸 다 보여준 여배우에겐

두고두고 치명적이 될 수 있기에 감독은 더 많은 고심을 해야 한다.

 

섹스를 하면 땀이  나는데 배우들의 몸은 건조하기만 하다. 이건 연기도 아니고 흉내도 아니고.

감독의 정신상태, 배우를 대하는 태도,  직업적인 마인드가 어느 정도인지를 잘 드러낸 영화가 이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886 [불량남녀] 정말 딱 임창정표 코미디 영화예요~ SOMIHYUN 10.11.02 470 0
현재 [나탈리] 너무 전형적인 한국식에로영화 everydayfun 10.11.02 577 1
88884 [부당거래] 재미있을 수 밖에 없네요~ (3) miamor1124 10.11.02 1065 1
88883 [벤자민 버..] 정말 신기하게봤던 영화 bzg1004 10.11.02 625 0
88882 [맨발의 꿈] 감동적인 드라마 bzg1004 10.11.02 936 0
88881 [바운티 헌터] 웃으면서 본 영화 bzg1004 10.11.02 695 0
88880 [바보] 온가족이보면 좋을거같은 영화 bzg1004 10.11.02 1020 0
88879 [말할 수 ..] 주걸륜피아노치는모습이 멋있었다.. bzg1004 10.11.02 831 0
88878 [서양골동양..] 여러가지볼거리를 제공했던 영화 bzg1004 10.11.02 1048 0
88877 [아내가 결..] 독특하고 신선했던 영화 bzg1004 10.11.02 885 0
88876 [리포맨] 킬링타임용 영화 toughguy76 10.11.02 555 0
88875 [반가운 살..] 애절함과 감동적요소가 강했던 영화 toughguy76 10.11.02 360 0
88874 [에반게리온..] 구성이깔끔하고 편안한느낌. toughguy76 10.11.02 25719 0
88873 [울프맨] 뭔가 아쉬움이 남았던 영화 toughguy76 10.11.02 855 0
88872 [핫 텁 타..] 아메리칸 파이와 비슷한 느낌 toughguy76 10.11.02 485 0
88871 [심야의 FM] 먼가 답답한 스토리 전개 mj3377 10.11.02 549 0
88870 [부당거래] 오랫만에 제대로 된 한국영화 본기분 mj3377 10.11.02 748 0
88869 [멋진 하루] 그냥 잔잔했던 영화 bzg1004 10.11.02 1105 0
88868 [로맨틱 아..] 서로에대한 사랑을 알게 해준 영화 bzg1004 10.11.02 870 0
88867 [슬픔보다 ..] 슬픈사랑이야기 bzg1004 10.11.02 790 0
88866 [시라노 ;..] 시라노 ; 연애조작단 khk3084 10.11.02 1006 0
88865 [대병소장] 소소한웃음만나올뿐 실망스러웠던 영화 toughguy76 10.11.02 675 0
88864 [슈퍼배드] 슈퍼 배드 khk3084 10.11.02 493 0
88863 [마루 밑 ..] 마루 밑 아리에티 khk3084 10.11.02 475 0
88862 [알이씨 2] 그럭저럭 볼만했다. toughguy76 10.11.02 253 0
88861 [플래닛 51] 플래닛51 khk3084 10.11.02 546 0
88860 [이웃집 좀비] B급 호러물 toughguy76 10.11.02 526 0
88859 [원 나잇 ..] 과연 이영화의 주제가 뭘까?? toughguy76 10.11.02 909 0
88858 [검우강호] 현란한 액션의 재미를 느낄수있었다. toughguy76 10.11.02 426 0
88857 [올드보이] OLD BOY wnsdl3 10.11.02 3550 0
88856 [두번째 사랑] 폭풍우같이 밀어붙인다 mooncos 10.11.01 1136 9
88855 [전우치]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 bzg1004 10.11.01 638 0

이전으로이전으로196 | 197 | 198 | 199 | 200 | 201 | 202 | 203 | 204 | 205 | 206 | 207 | 208 | 209 | 21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