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이든 호평이든 대단한 영화
입소문만으로 별로 내키지 않는 SF를 보다니..
사람의 꿈을 훔쳐내 그 꿈을 잠재의식 속에 심어 그걸 믿게 만드는
놀라운 기술 지금 화면에 펼쳐지는 이 장면은 누구의 꿈이고 어느 단계의 꿈일까
계속 헷갈리고 머리를 써야한다
사람의 잠재의식을 꿈을 통해 바꾼다는 발상,
요즘같이 영화 소재 고갈 시대에 산뜻하고 기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아이러니 하게도 마리온 꼬띠아르가 주연한 라비앙 로즈의 non, rien de rien이 영화 내내 울려퍼진다
꿈을 설계하는 소녀천재 아드리아느역의 엘렌페이지는 주노 등에 나온 꽤 유명한 배우였다는
사실을 영활 보고 알게 됐다
골치 아픈거 싫어하고 걍 머리 비우러 영화보는 사람들에겐 절대 비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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