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크롤러 (スカイ クロラ: The Sky Crawlers, 2008)
전혀 SF같지 않은 SF 애니였다. 애니의 제목이기도 한 Sky Crawler들은 처음 보기에는 마치 2차대전 당시의 파일럿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전투를 대행하는 클론들이다.
오시이 마모루는 클론과 그들의 삶을 통해서 그런 인간의 고질적인 병을 들추어 내고 있는 셈이다. 나에게는 순환하고 나아감이 없으면 나이듦을 기반으로한 넘어섬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죽을 수 없는 캐릭터의 절망과 사랑 또 그들을 지켜봐야하는 자의 숙연함 영화는 정말 많은 감정을 잔인하게도 잔잔히 보여준다 화끈할 정도로 화려한 공중전투신과는 좀 다른 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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