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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큼 멈출 수 없는 긴장의 연속 언스토퍼블
sallylim2001 2010-11-05 오후 3:05:03 636   [0]
기관사가 없는 멈출수 없는 폭주 기관차, 이 무서운 차량번호는 묘하게도 트리플세븐 777..
실제 사건에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했는데 논픽션과 픽션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긴장을
멈출수 없는 영화.. 
매너리즘에 빠진 한 기관사의 작은 실수로 비롯된 페놀성분의 유독물질을 태운
브레이크가 걸리지않은 멈추지 않는 777 기차의 가공할만한 스피드와 탈선장치까지
무장해제될 중량으로 자칫 펜실베니아 도심을 날려버릴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1206 기관차의 드라이버인, 이미 90일 유예 해고통지서를 받은 28년경력의 베테랑 운전사
덴젤 워싱턴과 훈련을 이제 마친 4개월차 신입 차장의 크리스파인의 처음에 티격태격 삐걱대던
두 사람이 대 재난의 위기앞에서 하나되어, 사건본부의 헤드나 그룹 부회장을 능가하는 커리어와
감으로 드디어 777 기차를 멈추게하는 쾌거를 이뤄낸다.
 
777 기차를 세우는 것이 절대목표인 이영화에서 기차는 계속 무섭게 달려가고,이 기차를
세우기위한 막대한 인적, 물적 노력들이 시시각각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현장에서
하나하나 수포가 될때마다 한순간 한순간 눈을 뗄수없는 위기의 순간으로 더욱 치닫게
되면서, 777 기차를 세울수 있느냐, 마느냐, 이 기차를 반드시 세워야하는 1206 기관차
탑승인 2명 뿐만아닌 수많은 인원의 생명이 걸린 위기앞에서 작은 허물이나 실수에서
비롯된 1206 기관차 가족간의 trouble까지도 777 기차를 세우는 순간, 대재앙과 가족간의 문제
까지도 해결하게 된 새옹지마가 되었다. 
 
영웅이란 칭호는 힘있는자, 가진 자들의 전유물이 아니고, 목숨을 건, 힘없고 실직위기에 처한,
또한 경력없는 신입에게도 사명감하나로 어떤 어려움과 반대속에서도 자신의 소신대로
결단하여 행동하여 재앙을 막아낸 이 두사람의 것으로 영웅은 우리에게도 이미 잠재되어있는
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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