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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스 투 줄리엣 (후기) 레터스 투 줄리엣
chk717 2010-11-06 오전 11:55:31 409   [1]

 

 

 줄거리

    
                                        아름다운 도시 베로나
 

     작가 지망생 소피는 결혼 전에 미리 약혼자와 베로나로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일을 너무 좋아하고 일뿐이 모르는 약혼자는 베로나에서도 약혼녀 소피를 내버려 둔 채

     일에만 몰두합니다.  

    

                  
      
     소피는 그런 약혼자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지만, 혼자서라도 베로나를 구경하러 나섭니다.
     그러다 들리게 된 곳.
     1930년 부터 전세계의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던 줄리엣의 발코니에 들리게 됩니다.
     
              
                 사연이 담긴 편지들                  줄리엣의 동상-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네요..
 
      소피는 발코니를 보면서 편지가 어떻게 될지 궁금히 여기며, 기다려 봅니다.
      시간이 흐른 후,
      한 여자가 편지들을 떼어 바구니에 넣어 가져갑니다.
      소피는 편지가 어찌될지 궁금히 여기며 따라가게 되었는데,
 
       
         
      그분들은 줄리엣의 비서들..
      발코니에 있는 모든 사연에 정성껏 답장을 보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놀라움 속에 그분들 일을 돕게 되는 계기가 생기고,
      일을 돕던 중 소피는 우연히 50년 전에 쓰여진 러브레터를 발견합니다.
 
      50년이나 지났지만, 답장을 보내기로 한 소피는 정성껏 답장을 써서 보냅니다.
      그 편지에 기대를 하지 않은채 일을 돕던 중,
      한 남자가 소피를 찾아오는데, 그의 이름은 찰리. 50년 전 러브레터 쓴 클레어의 손자 였습
      니다.
     
     
                     삐딱한 그 남자. 이름하여 찰리.
     
      자신의 답장에 영국에서 베로나까지 직접 오신 클레어할머니와 찰리.
      너무나 놀라운 소피는 클레어할머니를 만나고 싶어서 찰리의 뒤를 쫓아갑니다.
     
     
           사연 속 주인공 클레어할머니와 소피의 만남
 
      소피는 클레어할머니께 50년 전의 놓쳐버린 첫사랑을 찾아보길 제안하며 따라나섭니다.
      흙을 좋아한다는 힌트 하나로 그 도시 주변에 있는 집 한 곳 한 곳 들려가며
      첫사랑 로렌조할아버지를 찾으러 나섭니다.
     
      클레어할머니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이탈리아의 많은 로렌조할아버지들..
      할아버지들의 멘트에서 웃음을 머금게 될 겁니다..^^
            
      찾다가 마지막에 도달한 곳은 묘지..
     
      클레어할머니와 소피, 찰리는 실망을 하고, 더이상의 찾는 것을 포기 합니다.
 
      할머니의 사랑을 찾아드리려 했던 여행이지만,
      서로에게 정이 들고 헤어지기가 아쉽기만 한 찰리와 소피. 
          
 
     
      그날 저녁 두 사람은 서로에게 느껴지는 아쉬움의 감정을 잘 알지 못한채
      서로의 끌림에 의해 키스를 합니다..
     
     
     
      소피는 자신이 약혼자가 있음에 급히 일어나 방으로 들어갑니다.
      다음 날 아침,
      셋이 떠나려던 길에 포도농장이 보이고, 그곳을 지나치던 도중.
      클레어할머니는 낯익은 얼굴의 청년을 보게 되고, 급히 차를 세우게 합니다.
     
     
 
      그 청년의 이름은 로렌조. 알고보니 로렌조할아버지의 손자였습니다.
      그 때 말을 타고 멋지게 등장하는 로렌조 할아버지. 
 
      로렌조할아버지는 한번에 클레어할머니를 알아봅니다.
         
                      로렌조할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클레어할머니..^^
 
      둘의 만남에 모두 기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소피는 약혼자가 기다리고 있어서 작별인사를 하고 급히 떠납니다.
      
 
      소피에 의해 고민을 하는 찰리.
      클레어할머니의 자신처럼 50년 후에 찾으려고 고생하지말고 지금 잡으라는 조언에
      얼른 따라가보지만, 약혼자와 함께 있는 소피를 보고 되돌아오게 됩니다.
 
      신혼여행을 함께 즐기지 못하고 뉴욕으로 돌아온 약혼자와 소피.
      소피는 클레어할머니의 청첩장을 받습니다.
      그리고 소피는 50년 전에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지금에서야 이룬 클레어할머니를 보고서
      자신의 사랑을 돌이켜 봅니다.
           
 
      항상 함께 있고 싶고 떨어지기 싫은 것이 사랑인 반면에
      소피는 신혼여행때 약혼자와 같이 안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약혼자도 잘 보냈고, 자신도 잘 보냈다는 점에서 회의감을 느낍니다.
 
      고민 끝에 소피는 약혼자를 만나 헤어지기를 통보하고, 베로나로 다시 떠납니다.
     
 
      로렌조할아버지와 클레어할머니의 결혼식을 찾아가 축하를 하며, 찰리를 만납니다.
      찰리는 소피가 와준 것에 기뻐하며 옆의 한 여자를 소개해줍니다.
      그런데 그 여자의 이름은 찰리와의 대화 도중 나왔었던 예전 여자친구의 이름..
 
      소피는 약혼자를 버리고 찰리에게 갔지만, 찰리의 여자친구를 보고 실망에 빠집니다.
 
     
       
   
      클레어할머니는 소피가 자신에게 보냈던 편지의 답장을 낭독합니다.
      낭독이 끝나자, 소피는 울면서 그 자리를 떠나고, 찰리는 급히 소피를 쫓아갑니다.
 
         
        
        
 
      소피는 발코니 위에서 약혼자를 버리고, 찰리가 좋아서 찾아왔다고 밝힙니다.
      하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는 거에 실망을 말하니, 알고보니 그 여자는 그의 사촌.
      찰리는 줄기와 벽을 타고 올라가 발코니 옆에서 솔피에게 사랑 고백을 합니다.
     
      둘은 키스하려던 도중, 줄기가 끊어져 찰리는 떨어지고, 소피는 놀라서 내려옵니다.
 
     
      둘은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느낀점
      오랜만의 감동적이고, 낭만적인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
      아름다운 영상과 ost,
      50년 전의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찾으러 간다는 낭만적인 내용에 의해
      영화에 몰입되고, 매혹이 된다는 점에서
      영화 한편으로 낭만과 아름다운 도시 베로나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네요. ^^
      정말 괜찮은 영화였기에, 한번 봐보시길 추천을 합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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