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로맨스영화를 좋아하지않습니다..
오글거리는 대사와 잔잔한..그런 류의 영화를 극장에서 보기는 좀 그렇다는생각을 가지고있었거든요,,
하지만 여친의 보고싶다는 말에 어쩌겠습니까.ㅎㅎ
근데 막상 보고나니 재미있더라구요..
큰 화면으로 보니까 느껴지는 감정도 다르곻ㅎㅎㅎㅎㅎ
대략적인 내용은 결혼전 여행을 갔는데 바쁜 남편때문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만다가
30년전 줄리엣에게 온 편지를 답장을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정말 자신의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인데요..
결말만 보면 그래도 약혼까지한 남편을 버리면서까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게
이해가 안되기도하지만..행복을 위해서 또 한편으론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어쨋든 영상도 좋고...주인공도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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