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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 속에 내가 있어 언제나 가까이 있는거야 연애소설
nugu7942 2002-09-26 오전 10:01:21 1535   [10]

연애소설은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스한 여운이 느껴지는 영화다.

주인공 지환이 대학 아르바이트 하던 때, 만났던 두 여자 경희와
수인을 사진과 편지를 매개로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첫사랑의 그 기억을 찾아 다시 나섰다, 차태현 그가..

영화 '선물'의 용기와 '오버더레인보우'에서 진수에 이어
지환이 이제 사진을 들고 그 때의 추억을 찾아 나선다.

그들은 정말 사랑하긴 한걸까.
어린 시절 애틋한 첫사랑의 기억이 되살아나는 영화,
연애소설 오늘 당장 써봐야지^^

주인공 지환은 따스함을 지닌 청년이고 그가 만난 두 여자는
아주 맑고 순수한 여자들이다.

이들은 지환이 알바 하던 곳에서 자연스럽게 만났고,
거기서 그들의 연애소설은 시작된다.
처음 지환은 수인에게 관심이 많다. 하지만, 내성적인 수인이보다
발랄하고 적극적인 경희와 스킨십을 시도를 한다.
경희 역시 어눌하지만 순수한 지환이 싫지 않다

시한부의 수인과 함께 떠나는 깜짝 여행,
소나기의 김초시 손녀처럼 여행도중 비를 맞아 수인의 병이
깊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수인이 병상에서 경희에게
지환이에게 전해주라며 남긴 편지.
그리고, 지환이 수인에게 경희에게 전해주라며 쓴 편지.

이 영화를 '연애편지'라고 했으면 어떨까..

편지지에서 왠지 허브향이나 딸기쥬스 향이 날 것 같은
편지 영상이 너무 예쁜 연출..

두 여자가 처음 만난 것이 병원이었고,
'왕자와 거지'에서 처럼 이름을 바꿔 부르며
'이름을 바꿔 부르면 네가 내 옆에 있는 것 같아'라는
단순한 이유로 이들은 청소년기는 물론 성인 때까지
경희는 수인으로 수인은 경희로 살아가는데..

가장 극적인 반전은 마지막으로 지환이에게 부치지 못한 편지를
경희(원래 수인) 집에 들르는 우편배달부가 편지를 배달하며
지환이 수인을 찾게 되며 이루어지는데..끝까지 예측이 안되었던
이 영화는 연출력이 뛰어나다.

캐릭터 설정도 잘했고 오!수정,번지점프를 하다에서부터
주목받던 이은주와 풋풋한 이미지의 손예진, 그리고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이 만들어내는 달콤한 가을동화,
지금 바로 극장 문을 두드리세요, 벅찬 감동으로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내가 찾는 아이, 나는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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