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신근호 주연;임창정,엄지원
<스카우트>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임창정과 엄지원이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로써,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불량남녀>
시사회로 볼려다가 못 보고 개봉하고 나서야 보고 오게 되었다.
과연 그들의 조합이 이번엔 어찌 드러났을런지
궁금했으며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불량남녀;임창정-엄지원 그들의 조합이 영화를 살리다>
2007년 <스카우트> 이후 3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임창정과 엄지원
그들이 호흡을 맞춘 코믹 영화
<불량남녀>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임창정과 엄지원 그들의 조합이 영화를
살렸다고 할수 있다는 것이다.
2007년에 같이 나왔던 영화 <스카우트>와 감히 비교를 해보자면 다시한번
감독의 연출력이 중요한지를 여실히 느끼게 되었고..
뭐 아무튼 신용불량 형사와 성격불량 빚독촉원이 벌이는 대결을 그린
이 영화,임창정과 엄지원이 대결을 펼치면서 웃음을 준다..
자신의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연기를 하는 임창정도 임창정이지만
그와 함께 하는 엄지원의 연기 역시 그야말로 만만치 않았다..
아주 제대로 적절하게 망가져주는 그녀의 모습에 안 웃을수가 없었으니
말이다.
그둘의 연기조합은 확실히 이 영화에서 놓칠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고..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한국 코믹 영화의 대부분의 결점인 뒷심 결정력 부족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가운데
그래도 임창정과 엄지원이 3년만에 만나 나름 제대로 웃음은 주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던 그렇지만 감독의 연출력은 왠지 모르게
아쉬웠다고 할수 있는 코미디 영화
<불량남녀>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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