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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외롭다.. 소셜 네트워크
ohssine 2010-11-20 오후 1:22:02 709   [0]

현재 미국뿐 아니라 유럽을 휩쓴

'페이스북'의 창시자와 그 주변에 대한 이야기다.

일단, 페이스북이 생소한 나에게는

그저 천재들의 머리싸움? 이라는 말이 끌려서

순전히 그 이유 하나로 보게 되었다.


일단 영화에 대한 한마디를 하자면

난 '브라보!'였다.

저런 생각도 있고, 참 멋지구나! 싶기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난 지금은

영화가 미화된 건 아닐까?

혹은, 정말 마크는 재수없는걸까?


하지만 숀과 마크에 관계에 대해선 아직도 나는 지지한다.

그리고 왈도! 여하튼 뭔가 물음표를 던지긴 했으나

난 나대로 즐겁게 생각하고 싶다!


어린 나이, 하지만 천재에 게다가 아직도 무궁무진하고

열정을 가진 나이라면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친구도 잃고,

그리고 모든 걸 잃을 뻔한 한 남자(마크)에 대한

과정을 보여준다.

옳고 그름따위가 중요하지 않다.

그냥 그게 현실이기 때문이니까.


여하튼, 어찌됐던간에, 대단한건 사실이다.

그래서 부럽기도 할 따름이고!


주변에선 재미없다고도 했지만

난 재밌었다.


근데 옆좌석에 커플은 정말 이해가 안가는건지

계속 영화 보는 내내 질의응답을 해서

살짝 짜증이 났다.


영화 대사 들으러 돈냈지,

당신들 대화 들으러 돈 낸거 아니거덩!!


(총 0명 참여)
se720
젊은 천재의 한순간의 실수 였다고 할 수도 있지만, 마크 좀 많이 찌질하고 뒷끝있고 뒤통수도 좀 치는 인물 같음....영화 내용이 백퍼센트 사실이 아니라해도...   
2010-11-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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