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맷 리브스 주연;클로이 모레츠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뱀파이어 영화로써,
지난 2008년에 먼저 만들어진 스웨덴 영화와 비교가 되고
있는 영화이자 <클로버 필드>로 데뷔한 맷 리브스가 연출을
맡았으며 <킥 애스>의 힛걸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클로이
모레츠가 주연을 맡은 영화
<렛 미 인> (Let Me In)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보게 되었다.. 2008년에 개봉했었던
스웨덴 영화와는 어떤 다른 느낌이 들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이 영화를 보았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렛 미 인;잔인하면서도 애잔한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하지만 2년전 11월에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스웨덴 영화 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2년전에 나온 그 영화를 생각하며 이 영화를 보았다.
그리고 헐리웃판 <렛 미 인>을 보면서 느낄수 있었던 것은 스웨덴
판에 비해 확실히 잔인해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J.J.에이브람스의 제작 아래 데뷔작 <클로버필드>를 만들었던
맷 리브스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스웨덴 판과의 차별을 두기 위해
확실히 호러스럽고 무언가 으스스한 면을 강조하였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거기에 <킥 애스>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클로이 모레츠가
맡은 역할은 원작의 창백하면서도 중성적인 느낌과는 다르게
그야말로 보호본능을 일으키면서도 뱀파이어 특유의 잔인함을 잘
보여주는 등 극과 극을 오가는 그 무언가를 잘 보여주었다.
그 매력이 영화 속에 잘 드러났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고..
배경 역시 1983년 3월 뉴 멕시코의 한 도시를 배경으로 하면서
그 당시의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이 뒤따랐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해준다.
확실히 스웨덴 판보다는 잔인해졌다는 것을 느낄수 있게 한 가운데
여운을 남기는 뒷맛 대신 연출면에서 헐리웃 호러물의 색깔을 느낄수
있었으니까..
그렇다 해도 클로이 모레츠의 극단을 오가는 매력은 확실히 괜찮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고 할수 있고 잔인해지면서도 애잔해진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을 보여준 영화
헐리웃판 <렛 미 인>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