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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분] 알 파치노의 연기력을 믿고 보기엔... 88분
sch1109 2010-12-01 오전 12:03:18 787   [0]

감독;존 애브넷
주연;알 파치노

다양한 영화에서 자신의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노장 배우

알 파치노가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로써, 재작년 5월

말 우리나라에서 개봉하긴 했지만 평은 그리 썩 좋지 못했던

영화

<88분> (88 Minutes)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88분;알 파치노의 연기가 무색하게 만들어버리는 연출력>

솔직히 이 영화를 보게 된 것은 아무래도 알 파치노라는 노배우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야말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연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이기도 하니까..

그런 그가 2008년 주연을 맡았던 스릴러 영화

<88분>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확실히 알 파치노

이 노장 배우의 연기력을 무색하게 만들어버리는 연출력을 보여주었

다는 것이다.

그렇다.. 스릴러로서 갖출 구색은 다 갖추었고 배우도 연기 잘 하는

배우로 넣으면서 겉으로 보면 어 기대되는데라는 생각을 해주게 하지만

막상 그 속을 들여다보니 그것을 엮어내는 연출력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흥미롭게 볼수 있는 스릴러물은 아니라는 것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물론 영화라는게 각자의 취향에 따라 틀리기 때문에 이 영화도 재미있게

보셨을 분도 계실거라 믿는다.

그렇지만 영화에 있어서 배우의 연기력도 중요하긴 하다.. 하지만 아무리

배우가 연기를 잘 한다 해도 연출력이 어느정도 받쳐주지 못하면 그 연기력

조차 아쉬운 연출력에 묻힐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 영화는 잘 보여주고 있다.

이야기 전개도 신선한 설정에 비하면 무언가 부족하고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것을 가득 느낄수 있었고...

아무래도 알 파치노의 연기력을 믿고 영화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 연기력을 믿고 보기에는 연출력이 새삼 아쉽게 다가오는 영화

<88분>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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