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순간적인 실수가 과실이 큰 재앙을 유발할 수 있는데
바로 이 영화도 진행중인 열차에서 내려 자신감있게 평소 일을 하다가
그 열차를 놓쳐서 열차는 마침내 기관사없이 홀로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전속력으로 내달리게된다.
4개월 된 신참 (크리스 파인)과 정년퇴직 앞둔 28년 배테랑 기관사(덴젤 워싱턴)가
같이 1206호 기관차를 타면서 열차 안에 독성 화학약품을 가득 싣고 대도시로 질주하는 열차를
세워야하는 내용인데 박진감 스릴 감동이 버물려진 잘만들어진 영화다.
덴젤 워싱턴의 존재감은 엄청나고 역시!! 역시 덴젤 워싱턴 연기는 최고다!!
질주하는 기차의 미친존재감도 상당하다.
첨부터 끝까지 기차의 역동적인 장면은 음악과 잘 어울려서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다.
아마 기차관련 영화중 제일 잘만든거 아닐까 한다.
목숨걸고 일하는 직업정신과 시민정신이 영화속에 잘 표현됐다.
보고나니 스트레스도 확 사라지고 기분이 상당히 업 됐다. 역시 좋은 영화다, 잘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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