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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주신예매권으로 정말 잘 보고왔답니다^^감사합니다.. 두여자
yours0907 2010-12-01 오전 9:42:32 1595   [0]

솔직히 처음에 두여자 혹해서 정말 보고싶었습니다.

야한게 야한거겠지..

" 불륜도 사랑이다 "  라는 신은경씨의 멘트에 뭐야,그런게어딧어..하고 반면 기대는 막 하지않았었어요...

하지만 무언가 속사정이있겠지 ...하는 그기대감은 따로 공존했었구요....

 

하지만, 어제 무비스트에서 주신 예매권으로 정말 감사하게 잘 보고 왔어요.

곧 결혼하는 친구랑 두여자의 영화를 보고....

중간중간,,, 정준호의 어의없는 행동에 정말 저랑 제친구또한 어의가없어서...

나참. 혀를 끌끌 찼었어요...

 

보는내내....

두여자들이 정말 가슴아팠어요...

신은경씨도 남편이 따로 사랑하는 여자한테 그렇게 대하는게,,

얼마나 매력적인지 맛보는 시간또한,,, 저로서는 힘들텐데 참 신기하다!

한편 멋있기도하지만, 참 슬프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신인배우였던 그 불륜의여자분은,,,

더욱 가슴이 아팠구요.

불륜이라고 무턱대고 채찍질만은 하지않았었어요....

통틀어서는 바람!! 이지만,

정말 정준호씨를 사랑하는것같았어요. 신은경씨보다 더......

그래서 더 가슴이 아팠구요,

정말 두여자... 영화제목처럼 마음이 와닿았던영화였어요...

사랑이란,,

내남편이저러면 어카지,?

남자를 여자둘이 진짜 사랑으로 나눠가지는게뭔지,,,,

서로 물고 뜯으려 할텐데,,, 그런것도아니고,, 가슴이 되려 너무 아팠어요....ㅠㅠ

 

마지막쯤...

정준호씨가 신은경씨한테 귓싸대기를 맞으며 수지 술 많이취했어...........라자

정준호씨왈:"곧돌아올께"..................

저혼자 빵!!!! 터졌었었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지가 차를끌고 어디론가 가서 울때...정준호씨가 그 돌에서 죽을것같더라구요.

거기에서도 좀 웃었어요....

어떤사람들은 쉣이라고도했지만,,,

저는 제가 여주인공이다라고 생각하고 봤었어요...

 

다보고 나와...친구와저는 말을 못이으다가...

제친구가 그러더군요...

너같으면 둘중에 어떤여자가되고싶어,?라구묻자,

저는,,,, 그랬어요.

난두여자다 안하고싶어...

"가슴아프잖아...................."

내용은없을줄알았는데, 솔직히 비교하자면 나탈리보다 내용감도 더있꼬,

정말 생각하게만드는영화였어요..... 그래서 만점드리구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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