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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태어나다]우리도그럴때가있었다구... 도둑맞곤 못살아
ksygo4 2002-09-27 오전 11:03:19 1077   [1]
그래..

나름대로 느끼는 바가 다양하지..

다양성은 인정한다만, 편협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영화를 잣대질 하는건 점, 맘에 들지가 않아..

그렇다구 내가 모 객관적이란 소린 절대루 아니구..

난 우리나라 영화구, 우리나라 영화를 사랑하고, 앞으로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 감상하는 쪽이니깐... 게편이라구 해야할까?.. ㅋㄷㅋㄷ

영화 많이 보는 사람...

예고편 보면, 딱 하니 모르겠어?

그 영화 어떨지 말야....

시놉시스나 줄거리.. 봄, 대충 견적이 나오자나..

보통은 그렇게 견적을 함 뽑아보구, 가서 보는데...

예상한 바대로 되었다구 해서 실망을 하든.. 그렇지 않다구 해서 신기해 하거나 감동먹든...

중요한 건... 제발 TV 보듯이 보지는 말자구~!!(몰랏~!)

남자태어나다.. 유치뽕짝이라고? 잼 없다고?

그렇게 말하는 너두 유치해.. 글케 살지 않니? 잼없다고? 니 삶은 얼마나 신이 나는데?...

난 유치해두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살아보고 싶었당..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이고, 좋은 대학에 가는 이유가 자신의 순수한 꿈과 이상이라기 보다는 이 사회가 그렇게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기 때문인데....

영화 자체가 너무나 신선하지 않니??..

니들이 그런 현실을 겪어보지 않아서 맘에 다가오지 않을뿐이겠지...

영화가 모야... 상상을 하란말야...

그냥 관찰자가 되지 말고.. 주인공이 되어서 ..

나 같으면 어땠을찌........

맨날 구경꾼 노릇만 하면서, 뒷짐이나 지고...

모든 일어나는 일에 나 몰라라 무책임 하지 말고...

유치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꺼리가 얼마나 많았는데.....

가서 다시 함 봐봐..!!!

 


(총 0명 참여)
반말하지 맙시다~~흐음.. 억지로 강요하면 좋나요?   
2002-09-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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