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목: 쩨쩨한 로맨스
◆관람일시: 12월 3일
◆관람극장: 씨너스
◆출연배우: 이선균(정배 역), 최강희(다림 역), 류현경(경선 역), 오정세(해룡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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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내용:
줄거리
지구 역사상 가장 발칙한 커플탄생, 므흣한 상상이 현실이 된다!
‘뒤끝작렬’ 성인만화가와 ‘허세작렬’ 섹스칼럼니스트의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19금 발칙 연애담!
만화를 그리자는 거에요? 논문을 쓰자는 거에요?
천재적인 그림실력은 가졌으되, 지루하기 짝이 없는 스토리로 인해
그리는 족족 퇴짜를 맞는 만화가 정배! 여지없이 출판사의 퇴짜를 맞던 어느 날!
무려 1억 3천의 상금이 걸린 성인만화 공모전 소식에 스토리 작가를 찾게 되는데!!
나, 섹스칼럼니스트라구요~ 성인잡지 번역 일을 하고 있지만,
넘치는 창의력으로 인해 일하는 족족 사고를 치고 결국 해고 당하는 다림!
새로운 직장을 찾아 헤매던 어느 날! 어마어마한 상금에 넘어가 정배와 함께 성인만화를
만들게 되는데..
너, 경험 없지? VS 다 내 경험담이라니까!
뒤끝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정배와 온갖 이론과 말발로 무장한
다림의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동작업은 첫 날부터 티격태격 삐그덕 거리기만 하고..
과연 예정된 마감일까지 완성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기만 한데...
세상을 놀라게 할 섹시 성인만화 완성을 위한 열혈 제작기!
누구도 본 적 없는 19금 발칙 연애담이 시작된다!
작업 도중에도 재밌는 장면이 많아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좀 엉뚱한 상황에 키스장면이 나왔지만, 기억에 남는 장면이네요.^^
키스 후, 다음 날
다림의 행동에 폭소를 하게 되었죠. 정말 최강희님에게 딱 맞았던 배역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느낀점
배우 이선균과 최강희. 두 분의 유쾌코믹한 연기호흡에 의해 실컷 웃고 나온 영화입니다.
배역에 딱 맞던 배우들을 섭외한 느낌이 들었고,
이선균님도 멋지긴 했지만, 최강희님의 행동에 주목을 하게 되던 영화..
너무 자연스럽게 능청스런 연기, 코믹한 연기, 그 케릭터를 너무 잘 살리셨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인만화를 주제로 한 영화라 민망한 장면이 나오지만, 어느 누구라도 상영 내내 웃다가,
상영 후에도 즐거웠던 기분과 함께 잘 보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컷 웃다보니 오는 동안에도 여운이 남네요..^^
올 12월 달은 쩨쩨한 로맨스로 실컷 웃고,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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