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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재미가 있었다 홍길동의 후예
shemlove 2010-12-06 오후 3:39:16 1109   [0]

예전 영화에서 항상 코믹한 모습과 악역을 주로하던 범수씨..

너무 멋진 모습에 감탄..ㅋㅋㅋ 버럭범수란 애칭(?)까지 있으셨었는데

여기서도 멋지셨다~

솔직히 이런 영화 별로일거란 편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람..ㅋㅋ

특히 송남매로 나오는 이시영씨와 성동일씨..ㅋㅋ 최고~ ㅋㅋㅋㅋㅋㅋ

홍길동의 후예가 현재까지 이어진다란 이야기가 참 솔깃한듯..

우리도 생각만 하는 그런게 있지 않은가.. 죄 지으면서 돈까지 버는 사람들

내가 능력만 된다면 싹 털어서 알거지 만들고 싶은 심정..

그걸 채워준다고나할까? 한국판 영웅!!!!!!

진짜로 있다면 열렬히 응원하고픈 마음이다..^^

입소문으론 괜찮았던거 같은데 흥행이 조금 딸려서 안타까움이 깊은 영화..

다른 분께 추천하고픈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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