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은 제가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이어서,

그렇기에 이 영화가 어떠한 스토리 전개인지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시사회를 신청하게 되었고,

시사회에 당첨되어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참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ㅡ^

뮤지컬이 어떠한지 알 수 없기에 뮤지컬과 영화를 비교할 수 없지만,

영화 자체만을 놓고 감상해 보았을 때 참 아름답고,

배우 임수정과 공유만으로도 참 훈훈한 영화였습니다.

또한 장유정 감독은 이번이 초기작인 것 같은데,

신인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아마추어인 제 눈으로 보았을 때는 연출도 좋았습니다.

타이밍을 잘 맞춘 영화,

크리스마스 시즌에 보면 참 좋을 그런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기분 좋게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역대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공연했던 남자 배우들이 까메오로 중간중간에 등장하기 때문에

까메오들의 출연도 눈 여겨 볼 만합니다.

좋은 영화 볼 수 있어서 시사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