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극장에서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
역시 차태현이네요..
처음부터.. 내용이..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예고편 대로.. 그냥 코미디 영화겠구나.. 하고 본 영화인데..
결말에 나온 반전은 정말 예상도 못했어요..
결혼전에 직장을 다니면서..생각하는 가족이라면 마음속 '짠~~"한 마음을 느낄수 없을것 같은데..
지금은 결혼도 했고.. 우리집 세 아이들의 엄마이면서.. 아내이면서
또 아버님 어머님의 며느리가 된 내가...... 내가 만약 영화속 주인공 이였다면을 생각하니..
눈물이 흘러내리는걸 참느라 고생했어요.. (옆에분.. 혹시 보셨나... -.-;;)
그 모습.. 표현해주신 차태현 님.. 너무너무 감동이였습니다... ㅜ.ㅜ
엽기적인 그녀 때부터.. 차태현을 좋아했는데..
차태현 또한 결혼하고.. 영화도 잘 성공하고 하는 모습 보니.. 너무너무.. 좋습니다..
차태현 님 팬으로서.. 같은 세대를 산다는 것도. .너무너무 좋구요..
어제 영화 가슴 짠하게 너무너무 잘 봤구요..(같이..본 친구도.. 감동 감동.. ^^)
이 영화... 대박 날 거라.. 생가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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