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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가족'을 소중히 하라는 것 헬로우 고스트
mongs 2010-12-18 오후 4:04:56 721   [0]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 보고 왔습니다.

평소 차태현식의 코미디를 좋아했던 지라 기대를 꽤 하고 갔습니다.

자살을 하려는 남자, 차태현.

자살기도한 어느날부터 갑자기 귀신이 보이시 시작합니다. 한명도 아니고 4명이나~

가족없이 혼자 살던 외로운 차태현 집에 비록 사람은 아니지만 귀신이라도 득실득실~

막 공포스럽게 꾸며놓은게 아니라 그냥 사람처럼 꾸며놔서 공포물은 전혀 아니고,

코미디라 하기엔 막 넘어갈정도로 웃기진않습니다. 하지만 깨알같은 유머러스함에 계속 미소짓게 됩니다.

전 가장 웃겼던 장면이 무면허로 경찰서 잡혀있던거였습니다.^^

코미디라고 생각하고 보기보다는 감동드라마에 유쾌한 웃음코드가 담겨있다고 생각하고 보면 편합니다.

차태현-강예원 커플을 중심으로..알고보면 다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만 다소 부족한 스토리 전개가 아쉬웠습니다.

이 영환 진짜 미리 알고가면 극장에서 많이 심심할겁니다;;

전체적인 부족함을 마지막 반전으로 다 커버하게 됩니다.너무 많은 이야기를 연결하다보니 좀 어색하게 된지도...

차태현의 1인 5역과 고스트역의 배우들의 연기가 탄탄합니다. 초반의 스토리연결의 부자연스러움을 결말과 배우들의 연기로 커버된듯.

모든건 마지막! 한꺼번에 쏟아지듯! 결국은 '가족'이라는 어찌보면 상투적인 내용으로 감동눈물 흘리게 만듭니다.

안그럴려고 해도 '가족'이라는 말은 감성자극 100%!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연말 가족과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로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론 평점 7/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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