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마이클 무어
지난 2004년에 나온 마이클 무어씨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물로써, 지난 2001년 9/11 사태로 인해 부시가 이라크를
침공하게 되고 그로 인해 희생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고
할수 있는 영화
<화씨 9/11>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언젠가 한번 봐야지 그런 생각을 했었던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화씨 9/11;전쟁 그리고 그 속에서 희생당한 사람들의 씁쓸한 모습>
마이클 무어씨가 연출을 맡은 다큐멘터리
<화씨 9/11>
이 영화의 시작은 2000년 대선으로 출발하게 된다. 그때 자료화면
을 보고 영화속에 나오는 부시의 모습,잘못된 판결에도 승복을
하는 고어의 모습을 보면서 만약에 고어가 당선을 했다면 어떤 결과
가 나왔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던 것 같다.
그 생각은 부시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게 되고 그로 인해
희생되는 이라크 사람들과 미국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크게
느낄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 참 보기 불편하다는 느낌도 들게 하긴 하다.
그렇지만 이 영화 속 부시의 모습과 그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전쟁에서 희생당한 군인들의 모습과 부상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퇴역군인들 그리고 무고하게 희생당한 이라크 민간인들의 모습
은 그야말로 우리가 외면하고 있을지 모르는 참 불편한 진실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2시간이 조금 넘는 영화이긴 하지만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마이클
무어씨가 다큐멘터리의 제작의도를 잘 알고 사실을 보여줄려고
한건지 몰라도 왠지 모르게 불편하면서도 씁쓸한 느낌으로
관람을 마치게 해주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해본다. 다른 의미로
말한다면 볼만했다고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줄 정도였으니
말이다.
전쟁이라는 것에 다시한번 생각해볼만한 다큐멘터리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을 하게 한 다큐멘터리물
<화씨 9/11>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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