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영화들중에서.... 내가생각하는 주옥같은 영화, 쓰레기같은 영화 베스트 5람니다. 달리보신 분들 이해해 주셔요.
<쓰레기같은 영화들>
ㅇ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 나비가 어떻고, 호접몽이 어떻고...아무리 그럴싸한 개똥철학 갖다 붙여도 재미없는 건, 재미없는 거다. 제발,대중을 무시하지 말아라. 우린 무식하지 않다.
ㅇ조폭마누라 - 이게 영화냐? 왕 사이코들이 모여서 즉흥적으로 만든 어설픈 학예회. 딱 그 수준.....
ㅇ아프리카 - 도데체 개연성,당위성,공감은 눈씻고 찾아봐도 볼수없는 왕 허접함의 극치를 달리는 영화.
ㅇ긴급조치19호 - 이것이 영화이면, 난 신성일 일것이며, 파기.모기도 조류에 속할것이며, 지렁이도 비로소 용으로 칭함 받을수 있음이다.
ㅇ네발가락 - 서서히 조폭영화의 한계점을 보여준 영화. 억지로 웃긴다고 웃음이 나냐? 비웃음만 나온다.
<주옥같은 영화>
ㅇ 초록물고기 - 박하사탕, 오아시스도 좋았지만, 이창동 작품중에서도 제일 좋았음. 막판에 한석규가 공중전화 박스안에서 큰성 부르며 울먹일때, 그때의 감동이란..... 한석규,문성근,심혜진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았으며,리얼리티 영화가 좋아진 계기가 된 영화.
ㅇ8월의 크리스마스 - 처음볼땐 쫌 심심하다는 느낌이었지만, 요상하게 보면볼수록 새로운 감동이 밀려오는 특이한 영화~ 억지 눈물 유발성,작위적이고 신파적인 영화는 가라! 마치, 한폭의 동양화에서 느껴지는 여백의 미와 절제미를 보여준 그야말로 오랜동안 가슴에 남는 좋은영화라는 생각~
ㅇ파이란 - 최민식의 연기는 진짜 왕울트라 메가톤급 슈퍼 강력한 내공이 실려있다는 생각~ 막판, 최민식 바닷가에서의 통곡씬을 어찌 감히 오버고 억지라고 말하는냐?? 그것은 파이란이 불쌍해서가 아닌 "자기연민"이었으리라.
ㅇ번지점프를 하다 - "난, 다음세상에서도 그대를 계속 쭈욱~~ 사랑할거야. 죽어도..." 요런 닭살스럽고 상투적일수있는 야그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고 그럴싸하게 잘 표현한 영화라는 생각~ 이영화보며 "동성애" 운운하는 사람 정말 이해않간다. 산을 가리키는데 왜? 산은 않 보고 산을 가리키는 손가락만보고 비판하는지...??
ㅇ세친구 - 친구,비트,태양은없다,질주등에선 전혀 찾아 볼수없었던 젊은 그들의 순수,아픔,희망을 진솔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너무나 잘 표현한 작품이란 생각~ <와이키키브라더스>는 많이 알려졌지만,이영화는 왜?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감히,저주받은 걸작이라고 평하고 싶은 영화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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